20181130 근황 - 활자를 쓸 수 없던 나날들

in busy •  5 months ago

정말 오랜만에 쓰는 스팀잇 글.

한 동안 슬럼프를 경험하며 쌓아놓은 일이 폭발해 내 일상도 함께 폭발해버려, 밀린 보고서를 꾸역꾸역 써내느라 뇌가 과부화되어 보고서가 아닌 다른 활자는 한글자도 쓰지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주말에도 써야할 보고서는 산더미지만 그래도 지옥의 행군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며 이렇게 짤막하게나마 글을 남겨본다.

요즘 느끼는 것은 자신의 핵심적인 가치와 능력이 양립되어 공고화되지 않는다면 다른 그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나는 항상 가치만 추구해왔지 책임감을 갖고 능력을 함양하는 것에 게을렀으며, 당면한 문제를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어설프게 처리하기에 급급했다. 나 자신이 성장하고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려면, 적어도 나 자신에게 만큼은 부끄럽지 않도록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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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쁘시군요. 살벌한 1년차를 잘 넘기셨네요~ 2년차는 좀 수월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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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만 잘 버티면 한동안은 괜찮지 싶지만... 한동안은 긴장을 늦출수가 없겠네요 ㅠ 2년차땐 여유도 좀 생기고 스팀잇 사람들도 만나고 하고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저도 일지 쓸게 많으면 포스팅은 힘들더군요. 12월인데 한해 잘 버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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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룸나인님 ㅎㅎ 댓글도 이제야 다는군요...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빔바님 오랜만이에요 생존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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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직은 살아있네요 ^^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나 봐요.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힐링되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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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몇분의 시간을 못가져서 이제야 왔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브리님. 이젠 좀 주변을 살피면서 힐링을 해봐야겠어요 :)

이 또한 성장통으로 작용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