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나만의 Music 세계 #1

in #busy6 years ago (edited)

나는 음악을 무지 좋아한다. 음악 안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jamieinthedark 님과 @peterchung 님의 music 포스팅들를 보면서 나도 음악에 대해서 전부터 포스팅을 하고 싶었지만 나는 music theory 도 잘 모르고 곡 해석력도 떨어지고 글도 잘 못써서 그동안 포스팅을 안했다. 그래도 한번 나만의 music 세계를 연재로 써볼라고 한다. 70년대부터 음악을 듣기 시작했으니까
그동안의 trend 도 얘기해 볼수도 있고...


Martin 000-28EC Eric Clapton Model.




Guitar 를 접한지 40년 되는것 같다. 중간에 쳤다 안쳤다 했지만 그래도 합하면 25년은 guitar를 친거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 국민학교때의 나의 음악과목 성적은 '양' 이었다. '가'에서 한단계 위. 노래도 잘 못하고 특히 music theory 너무 힘들었다. 지금도 music theory는 잘 모르고 악보도 잘 못보고 오로지 귀에 의지하여 기타를 치고 있다... 밴드활동도 취미로 많이했었고 나의 친형은 몇년간 프로 드러머로 몇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거진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듣는편이지만 클래식과 재즈는 아주 가끔...
그냥 나한테는 잘 안 맞는거 같다. Jazz 는 영화 Whiplash 를 본후에 조금 나아졌지만... 고상함이 나에겐 없어서 그런거 같으니 이해바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Rock 이다 ㅋㅋㅋ.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Rock 음악 전성기를 거친 세대라서 그런건지. Distortion 들어간 일렉기타 사운드, 가슴을 벌렁거리게 만드는 베이스드럼, 전체적으로 음악을 잡아주며 밑에서 놀아주는 베이스기타... 특히 콘서트가서 live로 들을때는 정말 그 사운드가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귀도 찢어질것 같고 ㅋㅋㅋ.

모든 Rock 장르를 좋아한다. 어렸을때는 무조건 시끄러운 Rock!
Iron Maiden, Mötley Crüe, AC/DC, Black Sabbath, Judas Priest, Metallica, Whitesnake, Ratt, Def Leppard 등등. 그리고 대학교때부터는 약간 뭔가가 가슴에 남는... 오늘은 첫 포스팅이니까 나의 음악 성향을 알수있는 한곡만 올려보고 자야겠다.

Pink Floyd! 1965년도에 결성된걸로 안다.
베이스기타를 치는 Roger Waters의 작곡과 Dave Gilmour 의 기타 사운드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모든곡들이 다 좋지만 "Comfortably Numb"을 특히 좋아한다. 곡의 4분42초정도 부터 분위기가 바뀌면서 나오는 reverb 와 chorus effect 가 가미된 기타 솔로 파트는 진짜 죽인다!



Roger Waters가 작사를 했다. 가사가 좀 뻥가는 느낌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가 마약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Roger Waters는 이노래의 가사는 그가 어렸을 때 열병으로 아팠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표현한 것이라 주장한다. 이래뻥갔던 저래뻥갔던 뻥갔던 느낌을 표현한것이라는것은 다 알수있다.

가사를 올려본다.
내가 한국어로 번역을 하니까 표현능력이 국민학교 수준이라 내가 읽어봐도 너무 촌스럽고 한국 정서에 안 맞는것 같다. 누가 멋있게 한국어로 번역을 해 주시기를 바람!

Comfortably Numb

Hello.
Is there anybody in there?
Just nod if you can hear me.
Is there anyone home?

Come on, now.
I hear you're feeling down.
Well I can ease your pain,
Get you on your feet again.

Relax.
I need some information first.
Just the basic facts,
Can you show me where it hurts?

There is no pain, you are receding.
A distant ships smoke on the horizon.
You are only coming through in waves.
Your lips move but I cant hear what you're sayin'.
When I was a child I had a fever.
My hands felt just like two balloons.
Now I got that feeling once again.
I cant explain, you would not understand.
This is not how I am.
I have become comfortably numb.

Ok.
Just a little pinprick. [ping]
There'll be no more
Ah!
But you may feel a little sick.

Can you stand up?
I do…

Sort:  

오호~~ 다방면에 취미가 많으시네요^^
전 락은 시끄러워서.ㅋㅋㅋㅋ
발라드가 조아요^^

ㅋㅋ 잡취미가 꽤있지만 그중에서 음악에 관련된 취미를 좋아합니다. 발라드 저도 좋아합니다! 여신님은 어떤 취미를 가장 즐기시는지요? 스팀잇은 빼고.

Excellent post...really i Love your all post 📪..my dear friend rtytf..

your 1st guitar is very beautiful ❤😊❤ you have very good music test.... jazz, so cool.
you are very good person to, love your post and god bless your work rtytf.

God bless you too!

thanks dear friend

연주도 좋지만 영상이 후덜덜 하네요......사회적 내용을 담은것도 같고....아주 옛날 지미 페이지의 연주를 보고 놀란적은 있지만....잘 몰라서 ㅎㅎㅎ

이분들의 노래가사가 반 사회적인게 많은거 같습니다 ㅎㅎㅎ.

락 !
들어 보게습니다 ~
전 노래들을때 가사는 제대로 안들어서 ㅎ ㅎ
가요 가사도 제대로 안듣거든요 ㅎ ㅎ

저도 가사보다 음악이 주는 느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사 잘 안들어요 ㅎㅎ

예전 군대에서 기타 배우다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포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ㅎㅎ. 그 아픈시기만 지나면 괜찮아 지는데.. 다시 도전 해보시죠!

오오 쓰셨군요!

제이미님 포스트에 비하면 학예회 수준입니다 ㅎㅎ.

핑크플로이드 저도 개조아했어요. 킹크림슨, 이엘피도 특히 좋아했지요. ㅎㅎ.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딥퍼플에관해서는 저도 나중에 주제를 정해서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킹크림슨! 죽이죠 ㅎㅎ. 딥퍼플 포스팅 기대합니다!!! 옛날 생각납니다 ㅋㅋ

Very nice post my friend.

Thank u for the support!

You are welcome my friend.

으아... 영상....ㄷㄷㄷ... 굉장하네요.
기타 잘치는 사람은 존멋이죠!

영상이 ㅋㅋㅋ 좀 우울하죠.
음악은 음악일뿐.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3851.10
ETH 3059.36
USDT 1.00
SBD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