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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념] 스트레스로 인한 턱관절 장애 진단

in #busy6 years ago

    저는 생각에 잠기면 입을 꽉 다무는 것이 습관이에요.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복무 시절에 턱관절이 한 번 빠졌었는데 이후로도 종종 빠지고 있어요. 귀밑에 튀어나온 뼈가 털썩 내려앉으면 상당히 아프지만, 양손을 사용해서 머리를 위, 아래에서 압박을 주어 스스로 끼워 맞춥니다.
    요즘에는 젊어서 고생할수록 나이가 들면 더 고생하는 것 같아요. 금수저는 금수저를 낳고, 흙수저는 흙수저를 낳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고생하는 것에 대한 희망을 잃게 될 것 같아요. 인생을 통틀어서 도전해볼만한 것이 아니라면 고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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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손한손님! 반갑습니다 :) 귀밑에 튀어나온 뼈를 양손으로 끼워 맞춘다니.. ㅠㅠ 맞아요. 젊어서 고생한다고 노후가 편해지는 게 아닌 것 같다는 모순적인 느낌에 적어봤습니다. 역시 캐치해주셨군요! ㅎㅎ 어제는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쌈을 먹을만큼 입이 벌어지지 않아 고기한점.. 상추 하나.. 이렇게 먹었더니 속상해졌어요 ㅠㅠ 말할때도 아프고..ㅜㅜㅜ 언제 나을까요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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