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생각의 탄생』,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지은이), 박종성 (옮긴이) | 에코의서재

스팀잇은 생각이 가진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제목부터 끌린다.

책이 제법 두툼하다. 하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다. 틈틈이 읽기에 부담이 없다.

이 책의 큰 주제는 ‘창조적으로 생각하기’다. 창조적 생각이란 이 시대 화두라고 할만하다. 정보가 넘치고,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할 일이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창조적인 생각과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또한 그 내용은 대단히 역동적이고 통합적이리라.

이 책은 13가지 생각 도구를 중심으로 끌어간다. 그 이전에 우선 창조적 상상력의 기반이 되는 느낌, 감정, 직관을 배워야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마지막은 교육을 강조한다. 전인을 길러내는 통합교육이 절실하단다.

사실 우리 부부 역시 아이들 교육에서 주입식 교육보다 전인교육에 무게를 두었다. 그 결과물로 나온 책이 『아이들은 자연이다』. 근데 이 책은 전인교육을 바라보는 결이 우리와 조금 다르다. 우리 책이 ‘삶의 전인성’에 무게를 두었다면 이 책은 ‘창조적 전인성’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 책은 생각할 거리가 많아, 다 읽자마자 첫 장부터 다시 본다. 처음에는 슬렁슬렁 읽었지만 두 번째는 꼼꼼히 볼 생각이다. 그러다가 세상과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그때그때 내 생각을 곁들이면서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로 아래 영상은 책을 소개하는 북트레일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0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