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연재대회 #3] 작전 (The Scam, 2009)

in #busy5 years ago

image.png

작전이라는 영화는 2009년에 나왔지만, 암호화폐 열풍이 불면서, 영화 차트를 역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주제이지만, 암호화폐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였기 때문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주제는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다시 찾은 이유는 주식이든 암호화폐든 공부를 해야하고,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닌 본인의 선택하여 투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듣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일반 투자자, 일명 개미라고 불리는 투자자들은 대부분 손해를 보곤 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부터 들려오는 소문에 투자를 하고. 그 소문을 지인들에게 알려주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소문의 근원지도 모른 채,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게 되고, 결국 돈을 버는 건, 거대 자본을 가진 세력입니다.

우리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느끼고 있는 것을 영화 속에서도 느낄 수 있기에,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한 번쯤 보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시점이 2009년이기에, 조금 다를 순 있지만, 투자 시장에서는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되고, 투자를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얼마를 벌었다, 얼마를 잃었다 등 우리는 수익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기술, 성장가능성 등에 대한 고민은 적게 하는 것 같습니다. 관점을 바꿔 기술, 성장가능성 등 내부적인 요소를 먼저 파악하면, 수익을 저절로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창기에 암호화폐에 투자할 때, 아무런 지식 없이 투자를 했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크게 변한 건 없지만, 마음가짐 정도는 조금 달라진 듯 합니다.

넷플릭스에도 올라온 영화이므로, 언제든지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말에 2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한 번쯤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aaronhong_banner.jpg

Sort: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드앙~!
박용하 배우님 추모하며...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아 넷플릭스에도 올라왔군요. 언제든 볼 수 있겠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1
JST 0.034
BTC 66258.39
ETH 3170.93
USDT 1.00
SBD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