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여름은 안녕하신가요?

chrisjeong (56)in #busy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Chris입니다!+_+

^{Los angeles, 2016}

@momoggo 님의 좋은 이벤트! <행복한 스팀잇 만들기 프로젝트> 에 참여해보자 행복했던 기억을 되살려 저의 추억의 여름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려 해요!~

그때 그시절

지금으로 부터 2년 전 여름이네요. 사진만 봐도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이 가는 구름 한점 없는 엘에이의 여름날이에요. 엘에이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온도가 무려 40도까지 올라가는 땡볕더위가 시작되지만, 건조한 기후특성 덕분에 습한 더위는 없어요. 그래서 그늘에만 들어가 있으면 많이 덥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차 없이 다니기 힘들었던 기억은.. 기분탓인가..

저는 1년간 미국에 소재하고있는 의류 회사에 인턴을 하게 됬어요. 비자는 j-1비자로써 문화교류 비자지만 합법적으로 근로도 가능한 비자로 갔었죠. 1년간 회사에서 계약을 채워 근무를 마치고나면 한달동안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추가로 주어져요. 그래서 저는 6월까지 모든 근무를 마치고 7월 한달간 미서부 및 동부를 여행 했죠.

위의 사진은 샌디에고 출발하기 직전 아침에 차를 끌고 나와 In & out 햄버거먹으며 찍은 아름다운 전경

^{Yosemite national park, 2016}

서부여행만 보름 이상을 했던 저는 차를 빌려 종횡무진 다녔던 기억이나요. 미 서부는 도로가 정말 잘 나있어요. 차만 한대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었죠. 어디든 아름다운 배경은 덤이구요.
인상 깊었던 여행지중에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떠오르네요. 미국에 살며 2번정도 가봤어요.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요세미티국립공원의 주요 뷰포인트는 산 높은 위치에 있어서 겨울에는 대부분 개장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겨울에 갔을때 2개의 뷰포인트만 보고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여름에 한번더 가서 전부 보고자 했어요. 너무 아름다운 경치들이 눈아래 펼쳐저 있는 장면을 본다면 아마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거에요.

" 자연에 압도당한다는 느낌이 이런느낌이더라구요+_+"

요세미티국립공원에서 차로 약 20분정도 거리에 작은 마을이 하나있어요
"마리포사" 라는 마을이에요.
혹시나 가시게 된다면 숙박을 여기서 해결하시면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요세미티국립공원 근처의 숙박비는 성수기에 부르는게 값이에요. 하지만 이 조그마한 마을은 저렴하더라구요. 정말 미국느낌의 아늑한 작은 마을을 느끼고 싶으시면 꼭 가보세요. 특히 그곳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미국 가정식 파이와 스테이크를 먹노라면 그 행복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 ^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는 것 같아 이만 마칠게요!ㅎㅎ 기회가 된다면 후속포스팅도 해보도록 할게요!~

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