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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책과 커피 #8. 언어 공부

in #buk6 years ago

아랍어라니.. 일단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그 아랍어 말씀하시는거죠? 글자 형체 하나하나 분간하기도 어려운 언어...ㅎㅎ 아랍어의 문어체와 구어체가 나뉘고 지방에 따라 달라 같은 아랍어를 쓰는 사람끼리도 말이 안통한다니.. 와우; 생각보다 더 복잡하네요. 아랍어 공부 응원할게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려는 노력과 시간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씀에 동감해요.
언어 재능은 없다니 용기가 되면서도.. 확실히 청각적 능력의 차이란 있는 것 같아요. 유독 전혀 모르는 언어도 세세하게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보통 그런 경우 외국어를 금방 습득하더라고요 :D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갑자기 반성하게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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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 아랍어. ㅋㅋㅋㅋㅋㅋㅋ 28자가 있는데, 단어의 처음에 쓰이느냐, 중간에 쓰이느냐, 끝에 쓰이느냐에 따라 또 글자가 달라져서......... 일단은 회화부터 배우고 있어요. 회화 해보다가 어느 정도 괜찮아지면 어학원으로 가려고요.

저도 남편이랑 비교해보면 더 잘 듣는 편인 것 같긴 한데, 그게 꼭 귀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발음의 형태라고 생각되는 소리에 대한 편견이 적어서인 것 같아요. 특히 한글로 표현할 수 없는 모음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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