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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 데이터는 왜 인공지능을 필요로 하였는가?
'조립'이라는 단어는 브루노 라투어의 '조립주의'라는 용어로부터 가져온 것입니다. 그 단어의 원래 의미에서도 느껴지듯이, '조립'은 '거시적 구조'와 독립적으로 '국지적 적합성'만으로도 결합 가능한 네트워크 성장 메카니즘이죠. 인간은 '일관성'의 압박을 받지만, 인공지능은 '거시적 담론'을 전혀 만들지 않으면서 '국지적'으로 유효한 지식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의 무서움은 '뻔뻔함'과 '꾸준함'에서 나오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