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앞에 행한 악
29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예레미야 7:29~31)
예레미야가 백성에게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통곡하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이 이 세대를 끊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유다 백성은 성전에서도 우상을 숭배했습니다(왕하 21:4-5). 또한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는 자녀를 우상에게 바치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이 명령하지도, 생각지도 않으신 가증한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 행한 악은 나를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게 합니다. 따라서 오늘 나도 이 악을 깨닫고 끊어내야 합니다.
최근에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지도 시키시지도 않은 가증한 일을 행한 적이 있는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