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1094일 된 서우 + 462일 된 찬우]
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오늘도 병원비 + 택시비로 3만원 쓰고
애들 얼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왔습니다
두달을 병원에 들락날락
찬우는 중이염으로 고생
서우는 충농증으로 고생
이번 약만 다 먹으면 병원 안와도 될것같다는데
과연...
금요일 결과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golbang님두 계속 바쁘고 저두 토요일 수업에 나가야하고
아이들도 아프다 보니 주말에는 무조건 집에 있었거든요
너무 짠해서 토요일 수업 끝나고 외출을 했어요
야외활동은 또 감기에 안좋을까봐 못가고
비도 억수로 내리고 어디갈까 고민하다
키즈카페로 출동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키즈 카페인데
혼자서 애 둘 케어하기에 좋아서 몇번 왔던곳이에요
찬우 기어다닐때 왔었는데 이제는 달려 다니네요
골방님은 키즈카페 처음 따라와 봤는데
계속 놀아줘야하니 더 힘들어서 ㅋㅋㅋ
두시간도 안되어서 집에 가자고 잘잘잘
찬우도 한몫하면서 놀더라구요
서우는 주로 블럭 중장비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찬우는 아직 아가장난감이나 주방놀이를 가지고 놀아서
1:1로 캐어하며 놀았어요
집에가자니 안간다고 삐지고 소리지르던 아가들
다음에는 넉넉하게 시간 잡고 오자~
서우 찬우가 감기에 많이 약한가 봐요. 면역력이 생겨야 하는데...
잘 먹고 잘 놀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