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시 업비트/빗썸 코인 급락은 한국거래소이기 때문일듯

in #avle2 months ago

image.png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비트코인이 일제히 하락하며 1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앱 역시 한때 마비됐다.
3일 오후 11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88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오전과 비교해 30%이상 급락한 수치다. 오후 11시 15분 기준으로는 1억292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접속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1시 5분 빗썸 앱 접속 시 '빗썸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불가했는데, 점검 시간은 10월 14일로 나와있어 오류가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업비트 역시 '네트워크 연결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생성되며 접속 오류를 빚었다.

제 기억으로는 8800이라는 숫자도 봤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거래소이다 보니 계엄으로 폐쇄 혹은 정지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일단
매도하면서 생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지갑에 있는 것이라면 혹은 해외에 있는 것이라면 팔 이유가 전혀 없지만,
우리나라 거래소에 있는 것들은 유사시에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거래소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계엄만큼 공포스러운 상황은 없을테니
일단 원화로라도 바꾼후에 혹은 이체가 용이한 다른 코인으로 다 바꾼후에
거래소에서 출금하려는 목표가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경제관련해서도 상당히 큰 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도 있겠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2
TRX 0.24
JST 0.038
BTC 103041.41
ETH 3300.47
SBD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