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6월 수요단편극장 - 기쁨 뒤에 슬픔이 오는 건 (2026.06.24)
[시네마테크] 6월 수요단편극장 - 기쁨 뒤에 슬픔이 오는 건
기쁨은 늘 무언가를 사랑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랑한 만큼, 그것과 헤어지는 자리에는 어김없이 슬픔이 뒤따릅니다.
기쁨 뒤에 슬픔이 오는 건, 어쩌면 우리가 무언가를 그만큼 깊이 아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6월의 수요단편극장은 사랑하던 것들과 헤어지는 세 편의 이야기를 통해, 그 슬픔이 머무는 자리를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오래 머문 공간과 헤어지는 일, 사랑하던 연인과 조용히 멀어지는 일,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일
― 저마다 다른 이별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낸, 지금 가장 주목할 신예 감독 장현빈, 백소혜, 위예원의 단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상영 일정 : 2026년 06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 상영관 : 서울아트시네마
- 티켓가격 : 9,000원(서울아트시네마 및 미디액트 정회원은 5,000원)
출처 : 서울아트시네마
상영작
잠수금지
모과
* 드라마
* 한국
* 34분
시인 지망생 수건과 무명 배우 희지는 아직은 지망생인 중년의 연인이다.
세상은 끝까지 버티는 자가 꿈을 이룬다는데...
우리 언제까지 지망생으로 살 수 있을까?
얼음땡
* 드라마
* 한국
* 16분
하루 아침에 영문도 모른 채로 엄마는 차가운 눈사람이 된다.
딸은 엄마를 냉장고에 넣어둔 채, 최선을 다해 엄마가 사람으로 되돌아올 방법을 찾는다.
엄마는 딸을 두고 따뜻하게 녹아 사라질지, 냉장고 추위 속에서 연명할지 고민한다.
모녀에게 최선의 이별은 없다. 차악의 이별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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