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9 기록
정신적 괴로움은 없애려고 하거나 바란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아 그렇지. 괴로움은 느낌일 뿐 그 괴로움이 지속될 것인가 말 것인가는 분별이 필요하다. 괴로움을 느끼는 순간과 그 이후를 아주 잘잘하게 쪼개서 인식할 수 있다면 첫 괴로움이 시작했을 때 아 괴롭구나 인식한 바로 그 다음 순간 괴로움이 또다시 정말 일어난 것인지 아니면 내가 괴로움이 일어날 거야 기대하여 괴로움을 만든 것인지 아주 아주 짦은 그 순간에 그것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을 괴로움이 생겨난 마음 자리를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그 자리를 보려고 용을 써서도 안된다고 한다. 그 자리를 그저 바라볼 수만 있다면...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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쯥…그게 가능하면 하산을….ㅎㅎㅎ
매일 매일이 괴로움과의 싸움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