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냥이 by. 큰녀석 (artisteem)

in artisteem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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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드충 (큰녀석 클래시로얄 아이디)

평상시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큰 아이!

남들과는 다른 표현력으로 같은 그림이라 하더라도 자기만의 느낌을 꼭 표현하고 했다.

물론 부모의 시각이니 100% 아니 그 이상 좋은면만을 볼 수 밖에......

그래도 6년내 모든 담임선생님들에게 공통적으로 듣는게 그림 잘그리고 섬세하고 표현력이 좋다는거였으니 약간의 객관성은 있을거라 생각한다.
선생님들도 좋은 말만 해주시는건가?

작년 가을 지인의 추천으로 '황순원문학제'의 프로그램중 하나였던 사생대회에 나갔다가 큰 녀석은 채색에서 처참(?)하게 좌절을 겪고 난 후 동생을 따라 주에 한 번 단지내 미술그룹수업을 받게 되었다.

당시 동생은 그룹 수업을 받는 중이였고 뜻하지 않게 최우수상!

큰 녀석이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좀 제대로 배웠으면 해서 전에도 몇 번 제대로 배워보길 권했으나 무조건 손사래를 치더니 아마 동생보다 못했다는 것에 자극을 받았던 이유도 있었을 거다.

후로 가끔 그려오는 것을 보면 놀랄때가 종종 있는데 요즘은 통 그림에도 관심이 떨어졌나 보다.

예전에는 웹툰작가가 꿈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그 마저도 온데 간데 없는 듯 하다.

동기부여가 될 만한 것이 너무 없어 그런거 같기도 하고 뭔가 제대로 못해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학원하나 보내지 않는데 너무 방치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방학내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도 다 학원에 가버려서 집에서만 콕!

매번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퇴짜를 맞는 녀석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친구들 때문에 학원에라도 보내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큰 녀석!

무언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좀 했으면 좋겠다.

좀더 다가가 이야기도 좀 나누고 해야 하는데 아빠가 그 걸 잘 못하네......

낭만고양이 - 체리필터

sweet little kitty sweet little kitty

내 두눈 밤이면 별이 되지 -

나의 집은 뒷골목 달과 별이 뜨지요

두번 다신 생선가게 털지 않아

서럽게 울던 날들 나는 외톨이라네-

이젠 바다로 떠날거예요(더 자유롭게)

거미로 그물 쳐서 물고기 잡으러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홀로 떠나가버린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sweet) sweet little kitty

깊은 바다 자유롭게 날던 내가

한 없이 밑으로만 가라 앉고 있는데

이젠 바다로 떠날 거예요(더 자유롭게)

거미로 그물 쳐서 물고기 잡으러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

홀로 떠나가버린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나는 낭만 고양이 홀로 떠나가버린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홀로 떠나가버린 (떠나가 버린 아)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sweet) sweet little ki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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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박님...큰 아이 정말 예술가네요!!!
어머...진짜 감탄이예요!!
느낌표 100개 찍어도 모자라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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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조금만 더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학원이나 이런데는 보내고 싶지 않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그림 그리는걸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큰아들 그림인건가요? 😍😍
넘 잘그린거 아닌가요?

·

네 큰녀석이요.. 요즘은 통 그림에 관심이 없네요 ㅠㅠ 다시 좀 관심을 가져보게 할려고 고민하고 있어요~~

와! 이 그림이 초등6학년 실력이라구요??? 대단하네요!!ㅎㅎ
감탄 감탄!!!

·

감사합니다^^

그림 너무 잘 그리네요. 자신만의 표현을 한다는 것은 예술가의 기질이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림속에서 아이가 행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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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나라도 더 그려넣더라고요.
그래서 큰 녀석이 그리면 그림을 구석구석 보게 되요.
숨겨진 무언가가 없는지...

우왕~ 너무너무 잘그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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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양이에게 네일아트를 해주었네요 핑크 색감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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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네일아트 그렇네요...
전 왜 핑크지 그랬는데 ㅎ

와. 털이 살아있네요. 능력자!! 장래가 촉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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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댓글을 다 큰 아이에게 보내줘야 겠어요~~~ 자극을 좀 받으라고 ㅎ

아빠가 목공하고, 거기에 그림 그려주면 환상의 콤비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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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하면 진짜 넘넘 좋겠어요!
단 하나 뿐인 작품~!!

우와~표정이 살아있는 고양이네요
그림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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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림 정말 잘 그리는데요!? ㅎ 대부분의 아이들의 공통적인 부분같아요..무언가를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어렵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고민하는 시기를 거치고 더 성장하면서 자신의 길을 잘 찾아가리라 믿습니다. 그만큼 학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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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주기 위해서 아빠로서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돈도 열심히 벌고 함께 시간도 많이 갖고 ㅎㅎㅎ

마음으로 좀 더 다가가는게 어려우시면...
우선 몸을 더 가깝게 하세요. 조금 더 같이 지내고 조금더 많이 같이 움직이고..
섬세한 관찰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이 필요한 더 멋진 일을 찾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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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좀 더 다가가라는 말 기억해야 겠습니다^^

저는 학생 때 그림 못배운걸 지금도 후회합니다.
자신의 손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엄청난 능력이죠.
굳이 그걸 업으로 삼지 않더라도 귀중한 자산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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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그림을 좀 배워보고 싶어요.
그림 잘 그리는 사람 너무 부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큰 녀석도 부러워요 ㅎㅎㅎ

저 고양이 초등생이 그린건가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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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큰 아들이요 ㅎ

와..진짜 금손이 나타났네요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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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젤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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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진짜 너무 잘그리는데요~?

헐? 뒤늦게 색연필을 발견하고 그림이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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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감사합니다.

색연필 그림인가요??
너무 잘그렸는데요??

그림을 꼭 전공하지 않더라도
그림 그리면서 스트레스 푸는애들 있는데
진짜 잘 그리더라구요
좋은 취미로 잘 가지고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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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색연필로 그렸어요.
저도 꼭 전공하지 않아도 계속 좋아하면서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요.

이건 진짜 재능이네요 ㄷㄷ
부럽손..
제 손은 아직도, 아마 앞으로도 그저 똥손이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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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이라뇨 프로그래머들은 금손입니다. ㅎ

우리 보다는 아이들이 훨씬 더 잘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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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키도 저보도다 컸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낭만코양이~~~ 오리날다~~~ 너무 좋아하는노래였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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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하니 그냥 저 노래가 생각나서요 ㅎ

아이들은 꿈이 계속 바뀌잖아요..
저도 어릴적 꿈이 만화였다가 축구 선수 였다가 이랬다 저랬다 하다 계기가 되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요
그 계기가 찾아 올때 몸에 익힌 것들이 도움으로 나올테니..걱정 마세요.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직업이 될수도 있으니...

스팀 고래의 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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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속 바뀌는것 같아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ㅎ

그림 정말 잘그리는데 솜씨를 살리지 않으면 아쉽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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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은 온통 게임인 것 같아요.
못하게 하니 더 그런듯 ㅠㅠ

와 역시 저번에 고래 그림에서 대단하다 느꼈는데 고양이에서 또 느끼네요. 그런데 흥미가 떨어지다니 제가 다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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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줘야지요 제 역할인것 같습니다. ㅎ

선생님들이 좋은 말만 하는 경향이 있는 건 맞지만
이 그림은 그래서가 아니라 진짜 잘 그렸는데요!!!! 아마 누구나 동의하실 듯...

저 나이 때에는 무언가를 실제로 잘하느냐 못하느냐보다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결국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 아이는 무엇이 됐든 결국 자신이 잘하고 원하는 것을 찾아가더라구요. ^^

이런 고민을 하시니 이미 좋은 아버님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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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블리 선생님이 얘기해 주시니 새겨 들어야 겠습니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이쿠 그린거였다니!! 엽서 사진 인 줄 알았어요.
역시 손재주를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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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림은 엄마를 좀 닮은 듯 해요 ㅎ

올........완전 똑같아요...
그림솜씨도 좋고

솜씨가 많으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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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건 제 큰 아이가 그린거에요^^

와..전문가가 그렸다고 해도 믿을 정도의 실력이네요...대단합니다.
그 와중에 낭만 고양이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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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낭만고양이를 이 기회에 간만에 들었어요 ㅎ

정말 요즘은 학원에서 친구를 만난다지요 ㅎㅎ 아이가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 ㅋㅋ 뭐가 하고 싶으냐고 계속 물어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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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친구들과 놀려면 학원을 가야 하는 ㅠㅠ
좀 더 관심갖고 많은 얘기를 해야할거 같아요

잘 그리는 걸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좋게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손 쳐도 일관적으로 계속 소질이 있다고 하면 정말 그러리라 생각이 듭니다. 너무 몰아세워도 그렇고 너무 놔도도 그렇고 참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아이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니 계속 이야기 나누며 응원해 주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들 학원을 가니 친구들과 놀려면 학원을 가야 하는 현 상황이 참 마음이 아플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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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돌님의 말씀대로 계속 응원하고 함께 많은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섬세하게 잘 그리는 것 같아요~
저는 그림 잘 그리는 거 참 부럽거든요^^
아이가 취미로 오래도록 즐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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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림을 잘 못 그리다보니 그림 잘 그리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그래서 가끔 큰 녀석이 부럽습니다^^

헐 저 고양이 그림을 초등6학년이 그린 건가요...ㅎㅎ
난 뭐한거지.ㅋㅋㅋㅋㅋ
정말 잘 그리네요..금손.. 크면 무슨 손이 될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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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도 금손이면 좋을거 같아요.
요즘 아내랑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색연필로 저렇게 그리다니;; 대단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