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49: 균형감에 대해서 (삼위일체를 이해해야)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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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49: 균형감에 대해서 (삼위일체를 이해해야)

삼위일체

부처의 세가지 유형- 진리는 하나이지만 그것이 드러나는 모습을 의인화하여, 법신, 보신, 화신의 세가지로 나눕니다.

법신- 보신(報身) ·응신(應身)과 더불어 삼신(三身)의 하나로서 석가모니의 진신(眞身)을 일컫습니다 . 법신은 진리 그 자체, 우주 그 자체를 부처의 몸으로 의인화한 것.

보신 - 과보(果報)와 수행의 결과 주어지는 불신(佛身). 감화력을 펼치는 몸, 즉 무궁무진한 공덕을 지닌 부처님의 몸.

화신 - 석가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여러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난 일. 응신(應身)이라고도 한다. 그리스도교에서 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사상도 이와 흡사하다.

삼위일체설은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啓示)한 하느님은 성부(聖父)·성자(聖子) 및 성령(聖靈)의 세 위격(位格)을 가지며, 이 세 위격은 동일한 본질을 공유하고, 유일한 실체로서 존재한다는 교리입니다.

성부와 법신, 보신과 성령 그리고 성자와 화신은 같은 뜻입니다. 그러니까 많은 종교에는 삼위일체설이 있습니다.

말은 하는 사람 (화신혹은 색신) 이 있고 말 속에 존재하는 뜻 (법신) 이 있습니다. 뜻이 좋다고 해도 색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법신은 사라집니다. 대신 색신이 마음에 들으면 법신이 자연스럽게 좋아보입니다.

색신(행동)과 법신(뜻)이 일체하면 사람들은 존경하며 보신으로 받아들입니다. 기독교식으로 해석하면 삼위일체가 현실에서 벌어지는 겁니다.

색신과 법신의 균형이 깨지면 보신은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균형은 두개의 발란스인 것 같지만 세개의 발란스입니다. 성자와 성부가 균형을 잡아야 사람들이 믿을수 있는 성령이 임합니다.

균형의 시작

Father (knowing), Son (experiencing), Holy Spirit (being)
아는 것이 경험을 통해 존재가 됩니다

Being, Doing, Having
존재가 행동하면 더 큰 존재로 성장합니다

Super conscious, Conscious, Subconscious
초의식을 인식하려면 의식과 잠재의식을 둘 다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아는 나도 나고 내가 모르는 나도 나다

Mind, Body, Spirit
영과 혼이 합일하여 행동을 몸을 통해서 합니다

Energy, matter, anti-matter
에너지는 분해될때 물질과 앤티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Thought, Word, Deed
생각이 말을 만들고 말로 인하여 행동을 합니다

Past, Present, Future
과거는 흘러갔고 미래는 미스테리고 현재는 미리 보내준(pre-sent) 선물입니다

Here, There, and the space in between
여기와 저기가 존재하려면 중간에 공간이 필요합니다

입법, 사법, 행정
국가가 조화로운 운영을 하려고 삼권분리를 했습니다

제갈공명의 천하삼분계락

공명이 설파한 '천하삼분계략'인 융중대책은 공명의 생각대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위, 촉, 오 삼국의 다툼은 형주와 익주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었다. 공명은 이러한 형세를 전략적 안목으로 예상했던 것이다.

융중대책의 요점은 중원 진출의 편리성으로서의 형주와, 장강을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 익주를 차지하고, 오나라와 동맹하여 위나라에 대항한다는 것이다. 천하의 등뼈와 같은 형주를 얻으면 동남을 함께 아우를 수가 있고, 동남을 얻고 나면 서북을 도모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공명의 계략은 지정학에 근거한 전략이었다. 또한 형주와 익주의 차지는 유비가 자립하고 그 정권을 이어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이룩해야 할 절대적인 과제였다.

하지만 천하삼분계략도 공명이 처음 주장한 것은 아니었다. 진한시대의 책사인 괴통은 한신에게 제나라의 산동성을 탈취하여 유방과 항우에 대항할 제3의 세력으로 자립할 것을 권하면서 "천하를 셋으로 나누어 정족한다."고 하였다.

삼국의 각축기인 서기 200년. 오나라의 노숙이 손권을 만났을 때 오나라가 취해야 할 전략으로서 이 계책을 말하였다. 또한 오나라의 감녕과 주유, 형주의 방통, 익주의 법정 등도 비슷한 전략을 구상하였다.

천하삼분계책은 당시의 선진적인 사고력을 갖춘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공감하는 정치적, 군사적 전략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은 전란을 피해 형주로 모여든 선비들의 지혜이기도 했다.

그러나 천하삼분계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현실에 반영하고 자신이 생각한 바대로 역사를 추진하였던 사람은 오직 제갈공명뿐이었다. 바로 이러한 점이 공명의 탁월함이었고, 그러하기에 수경선생이 공명을 일컬어 천하를 얻을 수 있는 자라고 평했던 것이다. --- 삼국지 중에서 (펌)

균형…

제갈공명은 아무 것도 없는 유비에게 천하의 요새 익주를 차지해 오나라와 동맹하고 위나라에 대항하여 균형을 유지하고 위나라를 없앴뒤 그 다음은 오나라와 촉나라가 대결해 통일을 이루자고 했습니다.

두나라만 남으면 승부가 납니다. 그렇지만 세나라면 항상 경계를 해서 균형을 유지 합니다. 한반도의 삼국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성했던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못한, 안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을 경계해야 하는데 백제와 신라가 알아서 서로를 경계해 주었습니다. 백제가 망하자 고구려는 힘을 두 군데로 분산해야 했고 당나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제일 약할 것 같은 신라때문에 균형이 깨졌습니다.

균형잡힌 인생이란 법신 (신념과 믿음)을 화신 (자신의 몸)을 통해 증명해 존중받는 보신 (Legacy, 유산)이 되는 겁니다. 공부, 수양을 노력을 통해 물질로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에게 남길 유산이 생깁니다. 유산은 부, 책, 사상등 사람들이 보고, 듣고, 느낄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흑백논리인 이분법으로 보면 균형을 잡기가 힘듭니다. 흑과 백의 균형을 잡는 중심이 있습니다. 중심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진리추구 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려면 진실을 먼저 알아야 하고 진실을 알려며 사실과 허구를 구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과 허구 사이에 구별안되는 특수지역이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제일 먼저 배워야 하는 것 동시에 제일 배우기 힘든 것이 시간의 마술인 기다림인 것 같습니다.

균형을 알려면 기다림의 미학을 인식해야…제갈공명도 잘하는 것이 기다림입니다. 모든 정보를 꾸준히 수집하고 상황을 판단하면서 때를 기다립니다. 균형이 깨지는 그 순간을 노려서 자신이 얻고 싶은 것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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