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심을 계발하는 것

in #kr-buddha6 years ago

자비심을 계발하는 것

나의 몇몇 벗들이 나에게 자애와 자비는 놀랍고 훌륭한 반면에 그것들은 정말로 적절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세상은 이런 신념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들은 분노와 증오심이 인간의 본성에 상당히 잠식되어 있어서 인간은 그것들에 의 늘 지배 받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나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은 대략 수십만년에 걸쳐서 현재의 모습으로 생존해 왔습니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인간의 마음이 주로 분노와 증오에 지배를 받아왔다면, 우리 인구는 적어졌을 것이라 나는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모든 전쟁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인구는 이전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자애와 자비가 세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암시합니다. 그러므로, 불쾌한 사건이 뉴스거리가 되고 자비로운 활동은 일상에 너무 널리 퍼져있어서 당연시 되다보니, 거의 알려지지 않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는 자비심의 정신적 혜택에 대해 얘기 했지만, 자비심은 몸의 건강에도 기여합니다. 내 개인적 체험으로 봤을 때, 마음의 안정과 몸의 건강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습니다. 의심할 바도 없이, 성냄과 심리적 동요는 우리를 병에 더욱 취약하게 합니다. 한편으론, 마음이 고요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채워지면, 몸은 쉽게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론, 우리 모두가 타인에 대한 자애심을 가로막는 천성적인 아집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오직 고요한 마음에서만 일어나는 진정한 행복을 갈망하고, 이러한 마음의 평화가 오직 자비심 있는 마음가짐에서만 일어나는데, 그럼 어떻게 이것을 계발할 수 있을까요?

분명히 우리가 단순히 “자비심이란 얼마나 멋진 것인가!”라고 감탄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계발하기 위한 정진을 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기존의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 위해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적용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우리는 자비심에 의한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많은 유형의 자비의 느낌은 탐욕과 집착이 뒤섞여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자식에 대해 느끼는 부모님의 사랑은 종종 부모 자신의 감정적 욕구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것은 완전한 자비심이 아닙니다. 또 결혼하면, 남편과 부인의 사랑은 - 특히, 결혼 초기에 아직 서로의 성격을 깊이 파악하지 못했을 때 - 진정한 사랑보다는 집착에 더욱 의존합니다.

우리의 욕망은 너무 강해서 우리가 집착하는 이에게 사실은 단점이 많은 성격일 때조차도 좋게 보이게 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작은 성격의 장점을 부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배우자의 태도가 변할 때, 그 상대방은 실망하여 그의 태도를 바꾸게 됩니다. 이것은 사랑이 상대에 대한 진정한 배려보다 개인적 욕구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암시합니다.

진정한 자비란 단순히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에 기반을 둔 확고한 헌신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인에 대한 진정한 자비심의 마음가짐은 심지어 타인들이 심하게 행동할 때조차도 변함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자비심을 계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자비심 수행을 시작할 때, 다음의 사항을 숙지하세요. 사람들이 아름답고 친절한지 혹은 매력 없고 사납든지 간에 궁극적으로, 그들이 우리 자신과 똑같은 인간 존재라는 것입니다. 자신처럼 그들도 행복을 원하지 고통을 원하지 않습니다. 더불어서, 고통을 버리고 행복할 권리가 우리와 똑같이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모든 존재가 행복에 대한 욕구와 행복할 권리 두 가지에 있어 평등하다고 인정할 때, 여러분은 모든 존재에 대해 자연히 공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보편적 이타심에 여러분의 마음을 길들임으로써 여러분은 타인에 대한 책임감(그들이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원)을 계발합니다.

이 원은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에 평등하게 적용됩니다. 그들이 여러분과 똑같이 즐거움과 고통을 겪는 인간 존재인 한, 그들을 차별하거나, 그들이 심하게 대한다면 그들에 대한 관심을 접어버리는 식의 논리적 원칙이란 없습니다.

이런 방식의 자비심을 계발하는 것은 여러분의 의지, 인내와 들인 시간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겠습니다. 물론 우리의 아집과 남과 의지해 있지 않고, 자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집착은 근본적으로 자비심을 가로 막습니다.

사실 진정한 자비심이란 이런 자아에 집착하는 것을 없애야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자비심 수행을 실천, 증진 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 달라이 라마 존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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