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스위트 리버(Sweet Riv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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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되겠지만 가족을 잃게되는 사고를 당한다면 그 충격은 그 어떤것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경험은 평생을 지고가야 하는 것인데... 오늘의 리뷰영화에서는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시골마을에 온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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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리사 케이)는 시골마을에 들어와서 집을 빌려 살아가려 한다. 그리고 임대한 집주인 부부에게는 그냥 기분전환을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하는데... 실상은 매일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사실 한나는 이곳에서 자신의 아들을 잃어버렸고, 경찰은 이제 수색을 중단한 상황이다. 그런 일들때문에 그녀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곳에서 마음을 달래보려 하지만...

사실 한나가 빌린 집 근처에는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 길을 지나는 아이를 피하려다가 아이들을 태운 버스가 강에 빠져 운전을 했던 톰(에디 바루)은 겨우 빠져나와 살아남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익사하고 말았다. 그일로 인해서 아이들의 부모들은 충격에서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건 정말 참을 수 없는 경험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 안에서는 그런 가족들의 어려움을 진하게 그리고 있다. 매일매일 악몽에 시달리는 한나를 보면서 그 고통이 느껴지고 결국은 술과 마약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마는 모습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 보였다. 그리고는 그런 고통의 기억을 가진 마을 사람들도 떠올리게 만들어 모두가 힘들어하는게...

자꾸만 아이들의 환영이 보이는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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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나의 집에서 뭔가 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그러다가 한나는 강 근처에 있는 옥수수밭에서 아이들을 보게된다. 마치 마을 사람들이 겪었던 버스 사고에서 익사한 아이들을 본것만 같았는데... 자신이 임대한 집의 익사한 딸 바이올렛(샬롯 스텐트)도 만나게 되는데...

한나는 자신의 아들 조이를 찾기 위해서 매일매일 헤매는데... 결국은 바이올렛의 환영을 만나 자신의 아들 조이를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하는데... 결국 바이올렛은 조이의 시체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데...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한나로 인해서 고통스러운 기억이 되살아나는거 같아 그녀보고 떠나달라고 말하는데...

사람의 기억을 지운다는건 불가능 하기에 충격적인 사고를 당하고 나면 아무래도 어찌할바를 모르게 되는거 같다. 그리고 잠시라도 그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사람들은 자극을 찾게되고 그런 악순환이 사람을 망가지게 만드는거 같다. 어쩌면 영화를 보는 것도 그런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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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게되는...
너무나도 힘든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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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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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717942-sweet-river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717942-sweet-river

별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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