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 일상
- 전혀 올거같지 않았던 순간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게되나보다. 지금이 그런 시간인데 잘 헤쳐나가야 하겠지만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더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많으니 일단 버텨본다. 물론 이런 시간들이 어떻게 채워질지는 알 수 없지만 생각보다 뭔가 되는게 없다. 그리고 여러가지 안타까운 상황들이 반복되는데 주변에서 모두가 다 같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으니 사실 어찌할바는 없다. 그냥 빨리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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