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내 아내의 모든 것 (All About My Wife, 2012)

in #aaa4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벨로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일요일이 저물어 가고 있네요.
내일 힘찬 한 주를 시작해야 될텐데, 모두들 어떤 휴일 밤 보내고 계시나요 ^^

이번 aaa 에서 소개해드릴 영화는 임수정, 이선균 그리고 매력만점 배우 류승룡이 주연을 맡았던 내 아내의 모든 것 (All About My Wife, 201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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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줄거리 >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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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한국판 포스터에요 >

그리고 이 영화는 아르헨티나의 영화 '내 아내의 남자친구'(Un novio para mi mujer, 2008년)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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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예쁘고 똑 부러지는, 나무랄 데 없는 아내이지만 다정다감했던 그녀가 결혼 후 변했다고 생각하는 남편 이두현(이선균 분).
예의만 지키면 눈치는 안봐도 된다고 생각하는 만만치 않은 까칠녀가 되어버린 무서운 아내로부터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는 시작.

둘은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 처음 만납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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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외모, 어긋나지 않은 가치관, 당당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에겐 이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인데....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인 두현은 자원해서 발령을 받아 강원도로 전근을 가는데요.
아내는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사택에서 저녁준비를 하고 있죠.ㅋㅋㅋ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하나 뿐. 그녀가 먼저 자신을 떠나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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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지고,

어느날 우연히 옆집에 살고 있는 한 남자를 보게 됩니다.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장성기(류승룡 분)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듯한 두현.

그러나, 그만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과제로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작업하는 여자와는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는 정인을 유혹할 시나리오를 진행하는데요.

두현 :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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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 "저 사람 이상해, 인사하지마. 추운데 왜 옷은 벗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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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한테 인기 없어요~, 남자들은 할말 다하는 여자 안 좋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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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어느날, 옆집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성기를 발견하는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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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두현으로부터 정인의 성향과 버릇, 즐기고 반기는 상황과 물건, 취향 등 모든 것에 대해 들은 성기는 집앞에 고급 그릇들을 내다버리는 척을 하죠.

"아 이걸 왜 여기다 이렇게 버려요. 불법 쓰레기 투기! 뭐야 이거 멀쩡하잖아, 왜 아까운 걸 버려요!"

자신에겐 이제 다 쓸모없는 물건이라며 짐짓 눈물을 보이는 성기와.. 그런 성기에게 커피 한잔 할래요? 라고 묻는 정인의 한 마디로 둘의 만남은 드디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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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놀이공원, 와인바, 젖소목장, 자신의 집..
고풍스런 그릇과 정성스런 인테리어로 치장된 부엌에서 손수 만들어내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굳은 땅이 녹듯이, 얼음이 풀리듯이, 다시 시작된 연애에 감정이 녹아나게 되는데.....

두현 : "제 아내를 유혹하는 걸 멈춰주세요!"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두현. 그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 불 같은 질투가 타오르고 있음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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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불만, 투정, 말다툼.. 그런 일상의 균열은 불임에서 시작된 것이고,
부부 둘 다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면서 불만족한 남편과 불안한 아내는 권태로 빠져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아내를 다시 되찾게 되죠 ^^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임수정과, 멜로코믹연기의 도사들인 이선균과 류승룡.
이 신박한 조합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에요.
강추합니다!!

MOVIE URL : https://www.themoviedb.org/movie/116488?language=en-US
CRITIC: AAA

영화 URL : https://www.themoviedb.org/movie/116488?language=en-US
평점 :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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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은 간사하게도 소중한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오지요. 잃기 직전에서라도 깨닳아서 다시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않은 두현이 다행입니다.^^

맞아요~ 코믹스러우면서도 생각할거리가 많은 영화였어요^^

이 영화 완전 재밌게 봤죠.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어요

이거 재미있게 봤던건데 리메이크 작품인 건 처음 알았네요 ㅎ

저도 aaa 찾으면서 리메이크란 거 알게됐어요~~

재밌었어요. 임수정 진짜 동안이네요.ㅎ

그쵸 !ㅎㅎ 예쁘고 동안이고 말랐고ㅎㅎㅎ

이선균때메 보고 싶은 영화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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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명작이죠 ㅎㅎ

본거 같은데 내용이 기억 안나요

결론은 몰랐지만 재밌게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리스트에 올려놔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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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류승룡 이름만 들어도 작품속 목소리를 짐작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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