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힘든 이사..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어제, 생애 첫 이사를 했습니다.

신혼집도, 간단한 집만 옮기는 수준이었고, 대부분의 살림들이 새로 집으로 들어오는거라 신경쓸게 없었는데요.

이사는, 정말 너무나도 할 것이 많더군요. 집 계약할때 준비하는것은, 힘든 체감으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습니다. 이사날이 너무나도 힘든것은, 당일날 처리해야 하는 일도 많았을뿐더러, 이사를 마치고 난뒤 해야하는 정리도 너무나도 많은데요.

앞으로, 이사를 몇번 더 다니기 위해서는, 살면서 꾸준하게 비움을 실천해야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박스!! 그리고 안입는옷은 정말, 다 과감하게 버려야겠습니다.

아직도, 정리해야할것이, 절반정도는 남은것 같은데.. 일단, 집에 쌓여있는 재활용 쓰레기좀 빨리 버리고싶네요. 그전에 살던곳은, 아무때나 내놔도 되서 편했는데.. 이사온곳은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하니, 집이 쓰레기 천지입니다.

아무튼, 어제는 어찌나 힘들었는지, 오랫만에 포스팅도 쉬었습니다. 오늘도 정리하다가, 못할것 같아서.. 잠깐 쉬는시간에 간략하게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튼, 이사와서 좋긴 좋군요.

아참, 그리고 이사는 싼곳은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는, 가격보고 이사업체를 선정하지 않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