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W 27화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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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사 : 타이가 장관님. 기계수 군단으로부터의 일본방어, 수고하셨습니다.
타이가 : 이것도 다난이 빠르게 닥터 헬의 움직임을 알아채 준 덕분입니다. 그런데 또 새로운 정보라도?
텟사 : 아뇨... 멜리사 마오 상사에게서의 보고가 올라와서 상담을 하려고...
레오 : 흠... 처우의 개선 문제인가?
텟사 : 사실은...
[연합군 정보국]
미치 : ......
아이잭 : 왜 그러십니까, 프로페서 칸자키? 뭔가 걱정거리라도?
미치 : 아이잭... [그] 에게서의 펄스 신호의 해석은 어때?
아이잭 : 현재 전체의 40%가 해석되었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추론할 수 있습니다.
미치 : 역시, 병기...
아이잭 : 네... 99.86%의 확률로 단언할 수 있습니다.
미치 : 솔트레이크 기지에서 본 오건이라 불린 이바류더... 역시 그가 펄스 신호의 발신자일까...
아이잭 : 이쪽은 99.9999998%의 확률로 그 의견을 긍정합니다.
미치 : 그 굉장한 힘을 본 후로 그에게서의 메시지를 순순히 받아들일 수가 없어... 혹시 그게 완성되었을 때에 그 힘이 악용 당한다면...
아이잭 : 그게 당신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거로군요.
미치 : ...그 사람들에게... 걸어 볼래?
아이잭 : 프로페서가 그런 질문을 하신다는 건 이미 결심을 하신 것 아니신지요?
미치 : 싸움 속에서 [마음] 을 잃지 않는 사람들... 그들이라면 힘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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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이고 교실]
쿄코 : 아~ 여름 방학이 끝나버렸어...
카나메 : 9월은 축제도 있고, 즐거운 행사가 많으니까 좋지 않니? 역시 학교생활은 자극적이어야 한다니까.
소스케 : 그래? 치도리는 자극에 목말라 있나... 그럼 아프리카 공동체와 남아프리카 통일 기관의 국경 근처에 가봐라.
카나메 : ...네가 말하는 자극과 평범한 고등학생이 원하는 자극의 사이에는 지구와 화성 이상의 거리가 있을 걸...
카자마 : 그러고 보니 아까 교무실에 갔더니 전학생이 있던 것 같던데? 그것도 8명이나.
쿄코 : 멋있는 사람 없었니?
카나메 : 쿄코... 너 전학생을 기대하고 있는 거라면 그만둬...나쁜 예가 옆에 있잖아...
카구라자카 :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 방학은 하이잭에 휘말려서 고생이 심했지만 건강한 것 같네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전학생을 소개하겠어요.
코우지 : 안녕! 난 카부토 코우지! 오토바이를 타는 게 취미야!
료마 : 나가레 료마입니다. 전학 오기 전에는 축구부였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카나메 : 뭐, 뭐야!?
소스케 : 문제없다. 그들은 원래 고등학생이니.
쿄코 : 우와... 멋있는 사람도 있어!
코우지 : 모두 잘 부탁해!
카나메 : ...이건 너무 자극적일 것 같은데... 나쁜 의미로 말이야...
[발스토크 카즈마의 방]
카즈마 : 연합 우주력 99년 9월 1일 항해일지... 베르터는 G아일랜드 시티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코우지들과 겟타 팀은 오늘부터 진다이 고등학교에 전학가게 되었다. 파일럿과 학생이라는 두 역할을 하게 되었으니 정말 고생들이 심하다. 학교에는 가지 않고 가업을 도운 나로서는 솔직히 녀석들의 심정을 모르겠다. 타이가 장관도 나보고 입학하는 게 어떠냐고 했지만 난 가만히 앉아 있는 건 싫어서 거절했다. 자유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보내는 법이고, 그 녀석들이 학교에 간 동안에 난 마음 편하게 대기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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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 여기에 있었나 카즈마. 9시까지 격납고로 오라고 말했을 텐데.
카즈마 : 미안해요, 노인 씨. 완전히 까먹었어요... 그런데 왜 보자고 하신 거에요?
마오 : 이 자식!! 일어나라 일어나, 일어나! 어서 바지춤을 올리지 못할까! 영감의 XX 쪽이 더 기합이 들어가 있을 거다!
카즈마 : 자, 잠깐만요! 마오 씨, 갑자기 무슨 소리에요!?
마오 : 입으로 내뱉기 전에는 앞과 뒤에 항상 [써] 를 붙여! 알겠냐, 짜샤!!
카즈마 : 써, 써! 옛써!
노인 : 나와 마오 상사는 코우지들이 학교에 가있는 시간 동안 네 훈련을 감독해달라는 브레스 함장의 부탁을 받았다.
카즈마 : 아버지가 언제 그런 말을!?
노인 : 난 OZ시절엔 사관학교의 교관도 했었다. 신병의 훈련 감독은 익숙해. 카즈마, 네 조종 센스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아직 멀었어.
마오 : 이대로라면 넌 확실하게 죽는다! 하지만 베르터 대원이 허락 없이 죽는 건 용납할 수 없다! 알았으면 어서 준비를 끝마쳐라! 계속 꾸물거렸다간 네 XX를 박살내서 처박아 버릴 테다!
카즈마 : 아, 알았으니까요... 그 천박한 협박은 그만 좀 하세요...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마오 : 아하하...이건 해병대에서 하는 신병훈련의 정석 같은 거야. 오랜만에 써보니 괜찮네. 그래도 각오는 해둬. 교관이 미인 두 사람인 만큼 훈련도 힘들 거야!
카즈마 : ...에구구... 이럴 줄 알았으면 코우지들이랑 학교에 가는 게 더 나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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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타니 식당]
카나메 : 그런데 정말 놀랐어... 갑자기 모두 전학을 오다니 말이야...
사야카 : 놀란 건 우리도 마찬가지야. 갑자기 전학 수속을 마쳐뒀다고 하지 뭐야.
벤케이 : 이쪽도 마찬가지야. 덕분에 서둘러서 짐을 쌌어.
하야토 : 우린 원래 학생이었으니까. 유미 교수님이나 사오토메 박사님이 신경을 써주신 거겠지. 그리고 베이 타워 가까이에 너희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선택한 거지.
소스케 : 이것도 마오가 대령님에게 이번 일을 보고한 결과다. 모두 기뻐해 줘서 다행이군.
보스 : 쳇... 난 합법적으로 학교를 땡땡이 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코우지 : 무슨 소리야! 보스는 처음부터 학교를 자주 빼먹었었잖아!
누케 : 그런데 보스... 진다이 고등학교도 나쁘지는 않던데요.
무챠 : 맞아! 카나메랑 쿄코도 귀엽고 말이야! 카구라자카 선생님도 미인이고!
카나메 :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서 하네! 좋아! 오늘은 내가 라면을 사줄게!
코우지 : 고마워! 역시 반장이야!
아키토 : 네... 보통 라면 2개, 곱빼기 2개, 탕면 2개, 차슈라면 2개, 탕탕면 3개입니다!
보스 : 오오... 왔다 왔어! 맛있을 것 같은데!
카나메 : 여기 라면은 상당히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 그럼 먹어볼까!
료마 : ......
사야카 : ......
하야토 : 난 라면은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게 정말 G아일랜드의 맛집의 음식이 맞나?
벤케이 : 면은 퍼석퍼석하고... 국물은 끈적끈적... 거기다가 퍼졌어.
보스 : 에에잇! 가게 주인 나오라고 해! 이 보스님에게 이런 라면을 내놓다니!
카나메 : 아저씨! 평소보다 맛이 없잖아요!
아키토 : 죄, 죄송합니다! 오늘 라면은 제가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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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 아키토 씨! 왜 이곳에!?
아키토 : 너희들과 마찬가지야. 출동하지 않을 때에는 자유시간이니까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카나메 : 그러고 보니 아키토 씨는... 요리사가 꿈이라고 하셨었죠?
아키토 : 다른 사람들도 뭔가를 하는 모양이던데? 고라이온 팀은 파일럿 경력을 살려서 우주 개발 공단에서 알바를 하고 있고... 성우였던 메구미도 견학 코스의 아나운서 알바를 하고 있어. 어라... 그러고 보니 아카츠키 씨는 안 보이네...
코우지 : 그런데 아키토 씨... 이 라면은 좀 심한 거 아닌가요...
아키토 : 정말 미안해! 가게 아저씨가 갑자기 사고가 나서 오늘은 나 혼자서 했거든.
료마 : 그런데 혼자서 불평하지 않고 잘 먹고 있는 녀석이 있는데...
소스케 : ......
보스 : 그거 맛있냐? 소스케!
아키토 : 마, 맛있는 거야 사가라?
소스케 : 문제없다. 적어도 독은 없는 것 같으니.
아키토 : 그게 아니라! 맛이 있는지 없는지 말을 해봐!
하야토 : 전장에서 자란 이 녀석에게 맛을 따지는 건 무리일 것 같은데...
소스케 : 텐카와 아키토... 미스마루 유키라 함장을 쫓아 나데시코에 탔다고 들었는데...
아키토 : 누가 그런 소리를!?
소스케 : 난 이해할 수 없다... 여자를 위해서 싸운다는 건...
아키토 : 그러니까 그게 아니래도!
카나메 : 이, 이봐 소스케! 사람에겐 저마다 사정이 있는 거야! ...그럼 아키토 씨... 저희들은 이만!
보스 : 아키토 씨. 다음에 올 때는 라면을 좀 더 맛있게 해줘.
아키토 : 저기... 돈은? ...젠자아아아아앙!! 저 녀석들 무전 취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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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성]
호네르바 : 힛힛히, 아수라 남작. 저번 실패로 헬 공에게 상당히 혼난 것 같던데.
아수라 : 시끄럽다, 호네르바! 일부러 와서는 날 놀릴 생각이냐!?
호네르바 : 그게 아니야. 너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말이야.
아수라 :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호네르바 : 그래. 네가 증오하는 카부토 코우지에 대해서... 잘만 하면 녀석들을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일망타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수라 : ...좋다. 그 이야기를 들려다오.
[진다이고 학생회실]
카나메 : 치도리 카나메, 들어가겠습니다.
하야시미즈 : 잘 왔어 치도리 군. 여름 방학에 고생했다고 들었어.
카나메 : 아... 조금요.
하야시미즈 : 그래서 말인데... 이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진다이 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서 부회장인 너에게 몇 가지인가 부탁이 있다.
카나메 : 그야 저도 학생회의 임원이니 회장님의 지시엔 따르겠지만...
하야시미즈 : 그거 고맙군. 나도 축제를 앞두고 있어서 바쁘거든.
카나메 : 그런데 그 부탁이란 건 몇 가지나 되는 건가요?
하야시미즈 : 일단은 첫째로... 우리 학교의 럭비 부에 관한 문제야... 들어오도록.
고다 : 실례합니다.
하야시미즈 : 우리 학교의 럭비 부의 캡틴인 고다 유우 군이야.
카나메 : 네에... 우리 학교에 럭비 부가 있었군요...
고다 : !!
카나메 : 아, 죄송해요!
고다 : 으... 으으... 어쩔 수 없죠... 저희가... 약하니까... 으으... 윽... 훌쩍...
카나메 : 아... 울지 말아요! 럭비 선수들은 좀 더 세고 터프한 이미지가...
고다 : 미, 미안해요... 하지만... 하지만 눈물이 자꾸... 아, 미안해요... 사실 이런 때에는 [마음의 땀] 이라고 해야 하는 거겠죠...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제 눈물 씨에게 작별인사를 할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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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메 : 네에...
하야시미즈 : 그리고 다른 부원도 캡틴인 그와 비슷한 성격이지. 진다이 럭비 부는 10년 이상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지만 그들을 보면 이 상황은 계속될 것 같아.
카나메 : 네에... 무리도 아니죠.
하야시미즈 : 그래서 먼저번의 회의에서 럭비 부의 폐부가 결정되었지.
카나메 : 뭐, 타당한 것 같은데요...
고다 : 으... 으으... 그럴 수가! 저희는 꽃과 새와 눈을 사랑하는 것처럼 럭비를 사랑하고 있는데!
카나메 : ...그런 성격이 문제가 아닐까요...
하야시미즈 : 하지만 이런 식으로 폐부가 되는 건 피하고 싶어. 첫째로, 이건 학생회의 자치권에 대한 간섭이야. 그래서 난 교장과 거래를 해서 어떤 조건을 걸었지.
카나메 : 조건... 이라뇨?
하야시미즈 : 다다음주 일요일에 하는 축제에서 럭비 부는 다른 학교와의 훈련시합이 잡혀 있는데 거기에서 승리하면 폐부는 일년 동안 보류하고 지면 즉각 폐부... 라는 조건이다.
카나메 : 그렇군요... 그래서 승산은 어느 정도나?
하야시미즈 : 없다... 그리고 럭비 부는 여름 방학에 퇴부자가 나와서 현재 부원은 9명 밖에 되지 않아. 그리고 퇴부 원인은 태클과 스크럼의 야만스러움을 견딜 수가 없어서라는군.
카나메 : ...그 사람들... 왜 럭비 부에 들어갔던 걸까요...
하야시미즈 : 그래서 학생회는 그들을 도와주기로 했다. 넌 매니저로서 부족한 부원을 보충해서 럭비 부를 승리로 이끌어다오.
카나메 : 자, 잠깐만요! 그건 신종 벌칙 게임인가요!? 아니면 괴롭힘!?
하야시미즈 : 진정해. 일단은 다른 두 개의 일에 대해서도 들어보는 게 어때?
카나메 : 이런 초A급의 난관이 2개나 더 있는 거에요!?
하야시미즈 : 이쪽은 럭비 부에 비하면 대단한 건 아니야. 하나는 다른 학교의 불량 그룹으로부터 축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준비... 또 하나는 그 축제에서 학생회가 주최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 준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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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메 : 무슨 소리에요! 그 세 개를 혼자서 한다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고요!
하야시미즈 : 물론 네가 그렇게 말하리라는 건 나도 예상하고 있었어. 그래서 네 보좌를 준비해 두었지.
소스케 : 실례하겠습니다.
카나메 : 소, 소스케!
하야시미즈 : 다시금 소개하지. 안전보장 문제담당 및 학생회장 보좌관으로 임명된 사가라 소스케 군이야. 사가라 군... 치도리 군과 둘이서 교내의 질서와 안전을 지켜줘. 그리고 럭비 부도 부탁해.
소스케 : 알겠습니다. 학생회장 각하께 받은 세 가지의 임무, 반드시 수행하겠습니다.
카나메 : 으아, 두통이...
[유키타니 식당]
아키토 : 그래서 카나메는 사가라와 럭비 부의 부원을 모집하러 다닌다는 거야?
카나메 : 응... 그쪽은 베르터에게 협력을 받기로 해서 어떻게 되었지만...
코우지 : 나, 보스, 료마, 하야토, 벤케이, 그리고 소스케를 합쳐서 6명... 그리고 부원 9명이면 15명이 되는군.
벤케이 : 그런데 나도 료마도 전학오기 전에 부활동을 했었지만 럭비는 처음이야.
하야토 : 멤버의 운동신경은 나쁘지 않아... 잘만 하면 2주일 동안 능숙해 지겠지.
카나메 : 문제는 9명의 부원인데...
료마 : 그들은 럭비를 하기엔 너무나 성격이 순하니까... 하필이면 소녀취향이라니...
사야카 : 응... 부실을 한 번 구경해 봤는데 관상식물과 장식이 많아서 꼭 찻집 같은 분위기였어.
벤케이 : 연습하는 틈틈이 케이크와 차를 차려 먹고 찢어진 유니품을 직접 수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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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토 : 게다가 그 실력은 프로급이라더군. 그런데 적어도 그라운드 위에서는 투쟁본능이 나와야 해.
코우지 : 하야토의 말이 맞아. 아무리 우리가 잘 해낸다고 해도 시합을 이기는 건 무리일 것 같아.
아키토 : 누군가에게 코치를 부탁하는 게 어때?
료마 : 가이 씨가 적임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쁜 사람이니까...
코우지 : 이런 때에 엄격한 테츠야 씨가 있으면 좋을 텐데...
소스케 : 문제없다. 마오에게 상담을 해보았더니 답이 나왔어.
카나메 : 마오 씨가 도와주었다면 안심이야.
소스케 : 그리고 다른 두 임무에 대해서도 대충 해결이 되었다.
카나메 : 네가 그렇게까지 자신감 있게 말하니까 한 번 맡겨볼게. 난 우리 반에서 하는 찻집을 준비해야 하니까.
소스케 : 문제없다.
아키토 : (아니... 저 녀석에게 맡기면 반드시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은데...)
유리카 : 오래 기다리셨죠! 보통라면 5개, 라면 곱빼기 6개! 계란은 서비스에요!
사야카 : 미스마루 함장님, 뭘 하고 계시는 거에요!?
유리카 : 나도 알바를 시작했어요! 가게 주인장이 입원하셔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그리고 결혼한 후에 아키토랑 가게를 낼 때를 대비해서 미리 공부를 할 겸!
아키토 : 바, 바보 같은 소리 마! 자, 어서들 먹어 봐. 오늘은 좀 자신이 있어.
료마 : 그럼 잘 먹겠습니다.
아키토 : 맛은 어때?
카나메 : 미묘~한데요...
사야카 : 솔직히 그렇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은데요...
유리카 : 아키토! 그래도 코우지들은 잘 먹고 있어!
보스 : 그게 말이야...
코우지 :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먹고 보는 거야!
하야토 : 그렇지 않으면 돈을 내고서 먹을 만한 건 아니지.
아키토 : 하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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