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IX 24화
지탄 : 맞다, 보스! 나를 다시 탄타라스에 넣어 줘. 모두 다 함께 보물을 훔치러 가자!
바쿠 : 보물이라... 보물이라는 건, 이 세상 아무데나 굴러다니는게 아니야! 하지만... 한번 손에 넣기로 한 보물은, 어떤 상황이라도 반드시 손에 넣는다! 이게 너도 잘 알고 있는, 탄타라스의 규칙 제1조다! 그걸 못 지키면, 탄타라스에 들어올 자격은 없어. 즉... 작은새 한마리도 못잡는 지금의 너에게는, 탄타라스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는 거다.
지탄 : 보스...
비비 : 저어, 지탄, 누나를 만나러 가지 않을래?
바쿠 : 카하하하, 이 꼬마 쪽이 더 솔직한 감정을 가지고 있잖아!
비비 : 제발 가자, 지탄! 가자니까!
지탄 : 응, 알았어. 성에 가서, 여왕이 되는 대거에게 [힘내] 라고 응원해 주자!
비비 : 응!
[소극장]
바쿠 : 앗, 지탄에게 편지 주는걸 깜박했다!! 어? 오? 응? 와하하하, 잃어버렸네!
[알렉산드리아 선착장]
프라이야 : 지탄 녀석, 알렉산드리아에 왔으면 얼굴이라도 보이면 좋을 것을... 뭐야? 너... 내 얼굴에 뭐가 묻어 있다고 했냐?
샐러맨더 : 아무도 그런 말은 안했다만...
프라이야 : 해볼테냐?
샐러맨더 : 난 지금까지 싸움을 건 적은 없지만, 걸어온 싸움은 꼭 하는 주의다... 하지만... 네가 사과만 한다면, 그 무례는 못 본 걸로 해주지...
프라이야 : 웃기는군!
알렉산드리아 병사 : 이곳에서의 싸움은 큰 죄에요. 당장 그만두세요!!
지탄 : 어이어이! 참으라구.
프라이야 : 지탄이잖아! 오랜만에 만났는데 미안하지만 지금은 좀 바빠!
샐러맨더 : 이 여자... 너랑 아는 사이냐? 그렇다면 말해두지... 불꽃의 샐러맨더가 바로 나라는 걸...
지탄 : 그리 화내지 마, 저 녀석도 심기가 불편했던거 뿐이니까! 미안해, 누나! 이 녀석들, 나랑 아는 사이야! 여기는 나를 봐서라도 용서해 줘, 응?
알렉산드리아 병사 : 네, 네에... 가넷님께서 지탄님과 프라이야님, 그리고 비비님께 특별히 배려하라고 명령 하셨으니까요...
지탄 : (대거가...) 그, 그래, 미안해! 프라이야도... 계속 무서운 얼굴 하지 말고...
프라이야 : 내가 정말로 화난건... 지탄! 너 때문이야!! 너랑 같은 나이인 대거가 한 나라를 짊어지려는 이 시기에 넌 뭐 하고 있는 거냐!? 쿠쟈의 출신이라도 조금은 조사해야 하는것 아냐!? 에잇, 정말이지!
지탄 : 음~ ...조금은 조사해 봤지만...
프라이야 : 무슨 태평한 소리를 하는 거야! 대거의 몸에서 소환력을 억지로 빼낸 것이 쿠쟈의 음모라면... 그 소환수를 사용해서, 손 잡았던 브라네마저 죽여버린 쿠쟈라고! 이후 대거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쩔려고!!
지탄 : 알고 있어... 하지만, 나보고 어떡하라고? 소중한 사람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도 못하는데... 계속 지켜줄 수나 있을지... 더군다나 그 소중한 이가 여왕님이 되면, 지켜줄 기사는 얼마든지 있다구... 내가 나설 무대가 아니야!
비비 : 저어, 지탄... 대거 누나는 지탄을 만나면, 분명 기뻐할 거야... 그러니까... 만나러 가자!
지탄 : 응... 하지만, 바로 성을 나올 거야.
샐러맨더 : 지탄... 내게서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마라. 나는 어디까지라도 쫓아갈테니...
지탄 : 마음대로 하셔.
알렉산드리아 병사 : 성으로 갈까?
지탄 : 그래.
[알렉산드리아성 입구]
에코 : 꺄아~ 놓아줘~! 아야얏! 우웅~! 레이디에게 실례라고!!
스타이너 : 더 이상 떠들면, 감옥에 넣겠소!
에코 : 치이이잇~!
지탄 : 왜 그래, 에코!
에코 : 아, 지탄! 들어봐~! 저 녀석이 나한테, 시끄럽고 시끄럽고, 시끄럽고 시끄럽다고 심한 말만 하잖아~!
샐러맨더 : ...그 말대로군.
에코 : 뭐라고~옷!? 치이이이잇~!!
샐러맨더 : 애들을 상대하는 건 싫은데...
프라이야 : 좀 진정해. 그런데 너, 이름이 뭐야?
에코 : 나? 나는 에코야! 마다인 사리에서 온 에코 캐롤!!
프라이야 : 호오, 마다인 사리에서 왔다고?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에코 : 너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마다인 사리라고 하는 데는...
스타이너 : 에잇, 너희들! 언제까지 시끄럽게 떠들거요! 여기는 성안! 너희들이 올 곳이 아니오!
비비 : 저어, 스타이너 아저씨...
스타이너 : 오오, 비비님 오랜만입니다.
비비 : 우리들, 대거 누나를 만나려고 왔는데...
스타이너 : 공주님 말인가요? 음~ ...알겠습니다! 비비님 부탁이라면 들어 드리지요!
[알렉산드리아성 홀]
스타이너 : ...알겠지, 너희들은 거기에서 기다리시오!! ...공주님!
가넷 : 여러분... 잘 오셨어요.
에코 : 대거, 예쁘다...
비비 : 와아... 누나, 정말 예쁘네~
프라이야 : 호오, 아름답군요! 어이, 지탄! 너도 뭐라고 한마디 하지 그래?
지탄 : 난... 됐어.
스타이너 : 공주님, 이제 되셨습니까?
가넷 : (지탄...) 예, 가죠.
에코 : 잠깐, 대거! 저어, 대거! 우리들 이제 만날수 없어?
가넷 : 아니요, 그렇지는 않아요. 하지만, 지금까지처럼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과 함께 모험한 넓은 대지를 평생 잊지 않을게요.
에코 : 대거... 너랑은 [좋은 라이벌] 로 남고 싶었는데.
가넷 : 라이벌? 우후후, 에코는 가끔 재밌는 말을 하네요. 아, 그렇지! 당신께 주고 싶은게 있어요. 우리 소환사들의 인연의 표시로, 4개의 보주를 2개씩 나눠 가져요. 제 보주로 두개...
에코 : 에코의 보주로 두개...
가넷 : 그럼 이만, 에코.
비비 : 어째서 지탄은 누나에게 아무 말도 안했어?
지탄 : 말이... 하려던 말이...
프라이야 : 말이 어쨌길래?
지탄 : 하려던 말이 전혀 나오질 않아! 대거를 만나면 하려고 했던 말이 있었는데... 전부 거짓이었어! 그건 내가 하고싶은 말이 아니었다고! [힘내, 대거! 뒤에서 응원할게!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논하러 와!] 거짓말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야...
[알렉산드리아성 외관]
에코 : 역시, 지탄의 머릿속엔 대거밖에 없나 보네... 그런 편지, 쓰지 말걸 그랬어... 하지만 지탄... 정말 외로워 보이던데... 에코가 지탄을 위해 뭔가 해줄수 있는 일이 없을까... 아~앗!! 지탄 바보! 바보! 바보! 지탄 둔탱이~!!! 에코의 기분도 몰라주고... 지탄에겐 안됐지만, 오늘밤은 만나지 말아야지! 자 그러면 그 둔탱이가 오기 전에, 빨리 이곳에서 떠나야겠네! ...앗! 누가 오네! 지탄인가? 빨리 숨어야지!
마커스 : 형님, 아무도 없는거 같슴다.
브랑크 : 조금 일찍 왔나...
마커스 : ...그럴지도 모르겠슴다. 그런데 대체 누구임까? 형님에게 러브레터를 쓴 건 말임다...
브랑크 : 그거야... 임마... 이 문장을 보면 초미인이 쓴 게 당연하잖아?
마커스 : 정말임까? 형님은 항상 [난 인기인이다] 라고 말했었지만, 인기가 있었던 적은 한 번도... 그리고 그 편지도 형님이 직접 받은 게 아니라, 형님이 몰래 성의 상황을 살피러 갔을 때 머리 위로 떨어진 거였잖슴까?"
브랑크 : 그래서 말했잖아? 직접 건네주는 것이 부끄러워서 그런 방법을 쓴게 틀림없다고... 게다가 너, 내가 인기가 없다고 의심하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다고. 정말로 인기 많은 남자는 접근하기 힘드니 꽤 인기있는 쪽을 노리는 게...
마커스 : 앗, 형님! 누가 오고 있슴다!
브랑크 : 야 임마, 마커스... 내 말을 끝까지 들으라구!
마커스 : 형님, 얼른 숨어야 함다!
브랑크 : 이런이런...
스타이너 : 앞으로 더욱 경비를 강화시켜야 겠군! 낮에도 밤에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몸을 다 바쳐 경비를 엄중하게 해야지!! 이상 무! 어? 이런 곳에 쓰레기가... 아니, 이건 쓰레기가 아니라 편지 같은데... 어디어디...
밤하늘이 달의 펜던트를 걸때 저는 선착장에서 당신이 오기를 기다릴게요.
스타이너 : 이, 이, 이, 이건... 이, 이건 연애편지잖아!? 대체 누가 누구에게 주는 연애편지지!? 음~ 보내는 이도, 받는 이도 안적혀있군... 설마 내가 이곳을 지나간다는 것을 아는 자가, 이곳에 편지를 일부러 놔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대체 누가...
베아트릭스 : 스타이너...
스타이너 : 베아트릭스... 설마, 너...
에코 : (두근... 이게 어른들의 사랑이라는 건가?)
마커스 : (혀, 형님...)
브랑크 : (쉿, 그냥 보기나 해!)
베아트릭스 : 스타이너...
스타이너 : 베아트릭스...
에코 : (어떻게 될까? 어떻게?)
마커스 : (저, 코피가 날 것 같슴다...)
브랑크 : (바보, 손가락으로라도 틀어막고 참아!)
바쿠 : 엣취!
브랑크 : 보스!?
에코 : 아ㅡ아, 모처럼 분위기 좋았는데!
[알렉산드리아 주점]
프라이야 : 지탄 녀석, 어디로 가버린 거야...
샐러맨더 : 글쎄...
비비 : 나, 찾아볼게...
에코 : 꺄아! 뭐야, 위험하잖아! 에코는 지금 예민하니까 조심하라고!!
톳토 : 실례좀 하겠습니다. 여기에 에코라는 아가씨가 오지 않았습니까?
에코 : 앗! 그때의 잘난 아저씨!
톳토 : 허허허, 여전히 건강하신거 같아서 기쁘군요.
에코 : 그래! 에코는 언제나 기운이 넘친다고! (하지만 사실은, 지탄의 마음속에 들어가지 못해서 눈물이 날거 같지만...)
톳토 : 방금 뭐라고 하셨나요?
에코 : 아니, 아무 말도 안했어! 그런데, 에코에게 무슨 볼일이 있어서 왔어? 잘난 아저씨.
톳토 : 오오, 깜박 잊고 있었군요. 그러니까 아가씨가 온 마을... 뭐라고 했더라...
에코 : 마다인 사리?
톳토 : 그래요, 그 마다인 사리에 대해 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에코 : 좋아, 편지를 써준 보답으로 뭐든지 가르쳐 줄게! 하지만 여기 말고, 아저씨 집에서 이야기하면 안돼?
톳토 : 제 집 말인가요...? 제 집은 토레노라는 곳에 있어서, 여기에서는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만...
에코 : 토레노? 왠지 수상해보이는 마을이네... 좋아! 에코는 지금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으니, 조금은 멀어도 괜찮아. 안내해 줘!
지탄 : 나도 같이 갈게! 지금 토레노에서, 카드게임 대회를 하고 있지? 나도 한번 참가해 보고 싶어!
비비 : 카드게임 대회? 왠지 재밌겠네... 나도 가보고 싶어...
프라이야 : 나도 가보고 싶군.
샐러맨더 : 토레노라...
톳토 : 허허허, 어쩐지 떠들썩해졌군요. 좋아요, 제가 여러분들을 토레노까지 안내해 드리죠.
[갈간 루 종점]
지탄 : 여기는 아직 [안개] 가 남아있네...
에코 : 왠지 [안개] 가 개기 전의, 이파의 나무 같은 느낌이야.
비비 : 하지만 전보다 [안개] 가 옅어진것 같은데?
톳토 : 흠, [안개] 를 여러분이 없앴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뿌리를 통해 보냈기 때문에 아직 이 부근엔 남아있나 보네요.
프라이야 : 이것이... 갈간트?
톳토 : 그럼, 가볼까요.
[알렉산드리아 대로]
존 : 아무도 없다요!
손 : 정말이냐요?
존 : 정말이다요!
손 : 정말로 아무도 없는것 같다요.
존 : 당연하다요!
손 : 그래, 이제부터 어떡하냐요?
존 : 가넷님께 부탁해서, 다시 성으로 돌아가자요.
손 : 정말 성에 돌아갈 수 있냐요?
존 : 그건 부탁해봐야 알겠지만...! 숨어라요!!
브랑크 : 아무도 없는거 같네.
마커스 : 그렇슴다.
브랑크 : 우리가 지탄을 위해 할 수 있는건, 이렇게 야간순찰을 해서... 그래서, 알렉산드리아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 밖에 없겠지?
마커스 : 맞슴다, 그러면 지탄씨도 안심할검다.
브랑크 : 그런데, 기분 나쁠 정도로 고요한 밤인걸... 좋아, 한번 더 돌자!
마커스 : 알겠슴다!!
존 : 휴우~ 하마터면 들킬뻔했다요~
손 : 그래, 이제부터 어떡하냐요?
존 : 그거야 뻔하다요! 저런 놈들이 있는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빨리 달아나야 하는게 뻔하다요~!
[토토의 집]
샐러맨더 : ...이런 곳에서 토레노로...
톳토 : 옹색한 여행이라 죄송했습니다.
샐러맨더 : 아니...
지탄 : 샐러맨더, 토레노에 와본적 있어?
샐러맨더 : ...너는 어떠냐?
지탄 : 나? 나야 예쁜 여자가 있는 곳이면!
샐러맨더 : ......
에코 : 저기, 에코는 마을 좀 둘러봐도 돼? 마다인 사리는 나중에 얘기해도 되지?
톳토 : 그러세요, 급한 일은 아니니까요.
에코 : 뭘 꾸물거리는 거야, 가자!
비비 : 엑? 나, 나도?
에코 : 당연하잖아? 에코, 이 마을은 처음이라고.
프라이야 : 그럼 나도 가볼까... 잠시 쉴 좋은 기회로군.
지탄 : 샐러맨더, 너는 어떡할 거야?
샐러맨더 : ......
지탄 : 여전히 모를 녀석이군.
톳토 : 오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카드게임 대회 신청 마지막 날이군요.
지탄 : 그렇군, 그럼 잠시 다녀올게.
톳토 : 저도 약간 실력에 자신이 있으니, 만약 뭔가 어려운 점이 있다면 도와드리지요.
지탄 : 헷, 도움을 받으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사양하겠어.
톳토 : 그렇습니까, 그럼...
[토레노 회랑]
비비 : 저... 어째서...
에코 : 왜 지탄과 같이 가지 않았냐고?
비비 : 으, 응...
에코 : 그 둘은 둔하니까, 혼자가 되지 않으면 모를거라고.
비비 : ...뭐를?
에코 : 악, 정말! 너도 참 둔하구나! 알아? 지탄은 대거를 정말 좋아해. 하지만 지탄은 폼만 재니까 다투는 거야, 알았어?
비비 : 그다지, 잘은...
에코 : 에코가 같이 있어도 폼만 잡으니까, 지탄은... 곤란하다구... 아! 저게 뭐지? 저게 카드스타디움?
비비 : 아, 자, 잠깐... 가버렸네...
하인 마르코 : 아니! 너는 분명히...
비비 : 엣...?
[토레노 문]
하인 마르코 : 또 너를 만나게 될 줄이야...
비비 : 그때는 정말 고마웠어...
하인 마르코 : 아니, 인사는 괜찮은데... 우리 주인님이 좋은 분이셨기에 망정이지... 보통은 거절당한다구. 갑자기, 알렉산드리아의 극장정으로 가는 비공정에 태워 달라니...
비비 : 헤헤...
하인 마르코 : 어땠어? 연극은 재밌었어?
비비 : 으, 응...
하인 마르코 : 아, 그러고 보니 도중에 무슨 큰 소동이 있었다던데, 괜찮았어?
비비 : 아... 그, 그게... 괜찮았... 다고 할까?
하인 마르코 : 그거 다행이네... 그럼 나도 일하러 돌아가야 해. 그러고 보니, 토레노에서 가깝지? 너네 집...
비비 : 응...그렇긴 한데...
하인 마르코 : 집에 잘 돌아가라구... 그럼, 잘 지내!!
비비 : ...할아버지는 이제 안계시지만... 그렇지... 모처럼 토레노까지 왔으니 집에도 들러 볼까...
[퀸가 앞]
샐러맨더 : 변함없는 경치군...
길가메시 : 칫! 속질 않네! 새 주제에 눈은 밝아가지구... 다음엔 어디서 한몫 땡겨... 어이쿠! 뭐냐, 덩치 크다고 시비 거는 거냐!
샐러맨더 : ......
길가메시 : 이봐, 벙어리냐, 아앙? 너, 내가 누구인줄 알고!!
샐러맨더 : ...모른다만.
길가메시 : 모른다고라!? 나는 이 계통에서 유명하신... 응? 너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너, 너는... [불꽃의 샐러맨더]!! 히, 히익~!!
에코 : 어라 샐러맨더, 무슨 일이야? 방금 그 사람 겁먹었던데... 알았다! 약자를 괴롭혔지?
샐러맨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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