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W 91화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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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클라인 저택]
키라 : ......
라크스 : 왜 그러세요, 키라?
키라 :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왜 난 이곳에... 플랜트에 있는 걸까...
라크스 : 키라는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키라 : 모르겠어...
마르키오 : 자신이 가야 할 장소... 해야만 할 일은 나중에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SEED를 지닌 분이시니...
라크스 : 그렇다고 하시네요...
키라 : ...난... 가겠어... 지구로...
라크스 : 어째서? 당신 혼자서 돌아가도 싸움은 끝나지 않아요.
키라 : 하지만 이곳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도 없어... 아무 것도 못한다며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게 돼...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아... 아무 것도 끝나지 않으니까...
라크스 : 또 자프트와 싸우실 건가요?
키라 : 아니...
라크스 : 그럼 지구와?
키라 : ...아직 모르겠어... 그것을 찾으러 가는 거니까...
라크스 : ...그럼 제가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키라 : 라크스...
[라담]
데드 : ......
황 리 : 너... 배신자 블레이드를 쓰러뜨렸다지? 모조품 치고는 제법이야.
데드 : 웃기는군. 그 모조품에게 패한 블레이드에게 고전하던 것은 누구야?
모로토프 : 입 조심해라, 들개. 주워준 은혜를 잊었나?
데드 : 난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아. 신야 씨도 상관없다고 했어.
신야 : 블레이드를 쓰러뜨린 널 속박할 자는 이 세상에 없을 거다,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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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 후후후... 당신은 정말 멋져... 그 미소 아래로 날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고 있으면서... 당신의 소중한 타카야 형을 쓰러뜨린 나를 말이야.
신야 : 과연 그럴까...
데드 : 상관은 없어... 조금만 더 당신들과 어울려줄게. 다음엔 나와 같은 지구인 테카맨을 처리하지.
황 리 : 동족혐오라는 건가? 재미있군.
데드 : 이 세계에 테카맨은 나만 있으면 돼. 그래... 당신들도 눈에 거슬려.
모로토프 : 뭐라고!?
랜스 : 모조품 주제에 라담에게 대들 생각이냐!
데드 : 그것도 좋지. 뭣하면 3대1로 해볼래?
에빌 : 그만둬라, 랜스. 그리고 데드도 장난이 지나치다.
데드 : 후후후... 내 농담을 알아주는 것은 신야 씨 뿐인 것 같네. 그럼 난 지구로 갈게. 형제들을 죽이러 말이야.
에빌 : 흐흐흐... 열심히 하도록 해라, 데드 엔드.
소드 : 의외로군요. 에빌 님이 블레이드의 처치를 저런 모조품에게 양보하다니...
에빌 : 블레이드는 죽지 않았어. 그 정도로 죽을 녀석이 아니야.
소드 : 네?
에빌 : 블레이드는 데드를 넘어서서 더욱 강해진다... 타카야 형은 항상 그랬어. 어떤 시련도 극복하고 매번 강해졌지. 난 그런 타카야 형을 쓰러뜨릴 거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내가 최강의 테카맨이 되는 순간이지.
소드 : 하지만 살아있다고 해도 제 계산으로는 블레이드의 남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랜스 : 게다가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라담 나무를 키우는 것과 방해물들을 제거하는 것.
에빌 : 랜스... 그쪽은 너에게 맡기마.
랜스 : 좋다. 난 내 방식대로 하지.
에빌 : (기다리고 있겠어, 타카야 형... 형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어서 내 앞에 서기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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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프트병1 : 플랜트 본국에서 최신 모빌슈트를 빼앗은 범인은 이 주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범행은 라크스 클라인의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하더군.
자프트병2 : 그럴 수가... 라크스 님이 내추럴의 앞잡이였다니!
자프트병1 : 본국에서의 지시는 기체의 탈환이나, 불가능할 경우엔 어쩔 수 없이 파괴해도 괜찮다고 했다.
자프트병3 : 대장님! 왔습니다! 상당한 속도인데요!!
자프트병1 : 모두 공격준비! 우리가 도둑놈을 막아낸다!!
키라 : 굉장해... 이 기체는 스트라이크의 4배 이상의 파워가 있어...
자프트병2 : 저것이 새롭게 개발된 X시리즈인가!
키라 : 라크스에게 전해 받은 마음... 그것이 이 프리덤... 난 가야만 해!
자프트병1 : 쏴라! 녀석을 막아!
키라 : 난! 당신들과 싸울 생각은 없어! 통신? 이런 곳에서 누가... 미스터Ag? 이, 이건!? 혹시 이게 사실이라면 알래스카는...
자프트병1 : 적은 움직임이 멈췄다! 포격을 집중시켜!
키라 : 비켜! 나는... 난 가야만 해!
자프트병2 : 저 기체는 용병인가!?
가이 : 미션 개시!
자프트병3 : 큭! 이쪽에 공격을 해왔어!?
키라 : 저 사람들... 도와줬어...
가이 : 이쪽은 서펜트 테일의 무라쿠모 가이. 키라 야마토... 어서 가라.
키라 : 네?
이라이쟈 : 이쪽은 네 호위 의뢰를 받고 왔어. 서둘러라.
키라 : 감사합니다! 라크스... 넌 평화의 노래를 불러. 난 싸울게... 이 마음과 힘으로!
프로페서 : 저 모빌슈트, 굉장한 스피드네...
리암 : 네... 역시 자프트의 신형이군요.
프로페서 : 게다가 저 기체는 재미있는 장비를 지니고 있어.
이라이쟈 : 그런데 당신들과 같이 의뢰를 수행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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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서 : 이것도 마르키오 도사가 인도한 인연이란 거지.
가이 : 이제 자프트의 부대가 추격하지 못하도록 만들면 된다.
리암 : 드디어 이 리 홈의 차례로군요.
프로페서 : 부탁해, 캡틴 GG.
조지 : 맡겨주게나!
[발스토크 카즈마의 방]
카즈마 : 연합 우주력 100년 11월 22일 항해일지... 카이도 이쿠미는 오비트 베이스에서 솔11유성주에 대한 대비를 하게 되었다. 한편, 우리들은 파스Q 머신에 대한 일을 보고하기 위해 연합군 총사령부인 알래스카 기지로 왔다. 루리 함장과 타이가 장관은 콜벳 준장에게 붙들려서 매일같이 된통 깨지고만 있고, 우리들은 이곳에 온지 1주일이 넘게 지나갔다. 그리고 이 기지에는 아크엔젤도 와 있는 것 같다. 자프트의 다음 공격목표는 연합의 파나마 기지라고 추측되고 있기에 주력함대는 그쪽으로 가 있어, 지금 이 기지는 각지에서 모여든 부대가 중구난방으로 주둔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도 식당이나 카페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가 있었다...
[알래스카 기지 식당]
요코 : 그런데 정말 놀랐어. 기가 플로트에 이어서 이곳에서 당신들과 만나게 되다니.
쿠르츠 : 우리들은 서로 이끌리는 운명 같은 거?
요코 : 그건 당신 개인이 아니라 노이 베르터와 나를 가리키는 말이야!
마오 : 당신의 부대는 이바류더의 공격으로 괴멸했다고 들었는데, 이곳에 배속된 거야?
요코 : 응급처치 같은 거지. 나의 경우에는 명령위반과 군규위반의 상습범이라 어디에서도 받아주질 않아.
료코 : 하하하! 당신과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실력도 좋은 것 같고, 이 기회에 노이 베르터로 옮기는 건 어때?
요코 :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하지만 지금 이 기지에 있는 녀석들은 모두 나와 처우가 비슷해.
마오 :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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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 실력은 되지만, 어떤 이유로 상관이나 부대에서 미움을 받고 있는 녀석들 뿐이란 거지.
가이 : 눈엣가시들의 모임인가... 훗... 옛날의 나데시코 같군.
쿠르츠 : 지금도 그다지 다른 건 없지만 말이야.
클루조 : ...이상한 이야기다. 엉망진창인 부대구성도 그렇지만... 총사령부인데 연합군의 주류인 대서양 연방 계열의 부대가 거의 보이질 않아.
마오 : 무슨 꿍꿍이가 있다는 말이지?
클루조 : 모르지. 하지만 우리들이 이곳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것과도 아주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닐지도 몰라...
듀오 : 헤에... 당신이 연합의 에이스 파일럿인 [난도질 에드] 군!
에드 : 소문이 자자한 노이 베르터에도 알려졌다니, 나도 유명해졌군 그래.
하리 : 에드워드 하렐슨 중위... 대서양 연방 소속의 모빌슈트 파일럿... 백병전이 주류로서 탑승기는 적기의 오일을 피처럼 뒤집어쓰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에드 : 그런 이야기까지 알려져 있는 거야? 이렇게 만난 기념으로 옷에다 사인이라도 해 줄까?
하리 : 그, 그만두세요!
에드 : 사양하지 말래도. 움직이면 에드워드의 [D] 가 [L] 이 되어버리잖아.
하리 : 그것만은 정말 사양입니다!
코우지 : 뭐야... [난도질] 이래서 쫄았더니, 싹싹한 형님 같은 분위기였네.
에드 : 모빌슈트에서 내려서까지 싸울 생각은 없으니까. 인생은 즐겁게 살아야지! 안 그래, 형제?
트로와 : ......
에드 : 분위기를 참 못 타시네! 그럼 다음엔 너다!
소스케 : ......
카토르 : 죄, 죄송합니다! 그 사람들은 화를 내고 있는 게 아니에요...
하리 : 고생하시네요, 카토르 씨...
카토르 : 일단 오늘만은 히이로와 우페이가 없다는 점에 감사하고 있어요...
사야카 : 그런데 정말로 군인 같지가 않네. 밝고 싹싹하고 친근하고...
에드 : 나도 엄청난 별명이 붙어서 피해를 입고 있는 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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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 에드워드 중위는 원래 이 기지의 소속이셨나요?
에드 : 아니... 몇 주일 전에 배속이 되어서 왔어. 상관님들에게 쫓겨난 거나 마찬가지지 뭐.
사야카 :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에드 : 이유 같은 건 없지. 원래 난 대서양 연방의 인간이 아니니까... 혁명전쟁 중의 주력항쟁에서 내 나라가 대서양 연방에 흡수되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 뿐이야.
료마 : 연합군도 복잡한 사정을 많이 품고 있나 보군요.
에드 : 큰 소리로는 말 못하지만 연합군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은 대서양 연방이니까. 그 이외의 유라시아 연방이나 아프리카 공동체 녀석들은 찬밥신세나 마찬가지지.
하야토 : 훗... 플랜트와 전쟁을 하면서 내란도 벌이고 있다니, 정말 정신 없이 바쁜 녀석들이군.
벤케이 : 이런 상태로 인류가 라담과 이바류더, 솔11유성주를 이길 수 있을까...
에드 : 어두운 표정은 지워버리자고. 우리들은 항상 할 수 있는 일만 열심히 하는 거야.
코우지 : 헤헤... 중위 씨, 당신을 보고 있으면 그럴 기분이 들어.
쟝 : ...자네가 그 붉은 프레임의 모빌슈트의 파일럿인가?
로우 : 그런데... 당신은?
쟝 : 자기소개가 늦어서 미안하군. 난 쟝 캐리라고 한다.
고리아테 : 혹시 [빛나는 흉성 J]!?
스즈이시 : 헤에... 이 사람도 유명인이구나! 뭔가 전설 같은 걸 가지고 있기라도 한 거야?
리사 : 어, 나도 듣고 싶어~!
고리아테 : ...그건...
나타샤 : 왜 그래, 고리아테?
쟝 : 신경 쓰지 말게... 나에 대해선 내가 이야기하지. 내 이름이 알려진 것은 내가 코디네이터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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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네 : 당신이?
쟝 : 지구에서 자란 덕분에 내가 보기엔 코디네이터나 내추럴이나 거기서 거기지만 말이야.
쿠로가네 : 이 기지에 있다는 건 당신도 연합의 군인이지?
쟝 : 그래... 반 코디네이터 기운이 드높아지고 있을 적에는 일시적으로 플랜트로 이주했었지만 플랜트의 방식에 의문을 품고 연합군에 참가했어. 하지만 역시 주변 사람들은 날 코디네이터로만 봐주질 않는 모양이야.
세이도 : 그래서 이 알래스카 기지의 오합지졸 부대로 보내진 건가...
로우 : ...재미없는 소리를 뭘 그렇게 신경 쓰고 그래.
쟝 : 뭐?
로우 : 자학하지 말라는 거야. 당신이 코디네이터라는 사실에 풀이 죽을 필요는 없잖아?
파라 공주 : 로우의 말이 맞아요... 사실 저는 지구의 인간은 아니지만 마음은 여러분과 같다고 생각해요. 당신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쟝 : ...그렇군. 이곳에 보내진 후로 나 자신이 재미없는 인간이 되어버린 모양이다.
로우 : 그런데 당신... 나에게 볼일이 있었던 거 아냐?
쟝 : 내 본업은 공학 연구자다. 자네의 기체가 장비하고 있는 검에 흥미가 있지.
로우 : 가베라 스트레이트에 눈독을 들이다니, 당신 제법인데! 그건 그레이브 야드에서 살고 있는 운 노라는 할아범이랑 같이 만든 거야.
쟝 : 그건 이미 예술의 경지야. 꼭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데...
로우 : OK! 그렇다면야 어서 가자고!
스즈이시 : 기다려요, 로우 씨! 나한테도 보여줘요!
코가네 : 우리들의 고향은 일본이니 일본도엔 당연히 흥미가 있어.
로우 : 좋아, 코가네. 다 같이 구경시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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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히로 : 참 이상해... 로우 씨는 상대가 누구라도 금방 친해져...
파라 공주 : 후후후... 일종의 재능이죠.
리사 : 어라, 미히로... 그러고 보니 카즈마는?
미히로 : 오빠라면 손님과 만나고 있어.
[알래스카 기지 통로]
카즈마 : 그래? 아르테미스에 도착한 후로 많은 일이 있었군...
프레이 : 응...
카즈마 : 저기... 역시 사과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사이라는 녀석에게도.
프레이 : 하지만... 사이는 날 용서해주지 않을 거야... 그리고 키라도 이제 없는 걸...
카즈마 : 키라에 대해선 나도 들었어...
프레이 : 난 코디네이터가 미웠어... 아빠를 죽인 코디네이터가... 그래서 키라를 이용해서 코디네이터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어... 키라와... 사이를 상처 입혀서라도...
카즈마 : ...프레이... 그런 식으로 솔직한 마음을 사이에게 전해봐.
프레이 : 하지만...
카즈마 : 용서를 해준다, 안 해준다라는 문제가 아니야. 자기가 한 일에는 끝장을 봐야 하는 법이야.
프레이 : ......
카즈마 : 내가 아크엔젤에 갔을 때에 전해준 메시지... 기억하고 있어?
프레이 : 우주의 무서움, 한 사람의 인간의 약함...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
카즈마 : 그래. 그것에 비하면 어떤 일이라도 사소해. 그러니 용기를 내서 부딪쳐봐. 그런 어두운 표정은 너 답지 않아.
프레이 : 후후... 나와 헤어질 때에는 억지로 어른 같이 행동하는 것 같았지만 그쪽이 진짜 표정이구나.
카즈마 : 겨우 웃었네. 그게 역시 너다워.
프레이 : 고마워 카즈마... 해볼게... 난 이제 곧 아크엔젤에서 내리게 될 거야. 그러니까 그 전에 해볼게.
카즈마 : 그래, 열심히 해봐. 난 멀리서라도 응원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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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 하야토... 노이 베르터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
하야토 : 이상하네... 이쪽 블록에 있다고 들었는데...
유미 : 내가 가출한 이유는 반드시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한 거다? D씨 때문에 울고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 모두 웃을 테니까.
하야토 : 알고 있어. 하지만 그 사람 때문에 충격을 받은 건 모두 마찬가지야.
유미 : (속여서 미안해, 하야토... 하지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는걸...)
토모루 : 넌...
유미 : 아... 토모루! 신도 토모루다~!
하야토 : 이, 이 녀석, 설마 기가 플로트에서 오건과 융합한...
토모루 : ......
유미 : 토모루... 왜 알래스카 기지에 있는 거야?
토모루 : 칸자키 씨가 이 기지에 볼일이 있으니 나도 따라오라고 하길래...
가이 : 이런 곳에 있었나, 토모루...
토모루 : 가이 씨...
가이 : 프로페서 칸자키가 돌아올 때까지 방에서 기다리라고 하지 않았나?
토모루 : 죄송합니다...
유미 : ...가이 씨... 오랜만이네요...
가이 : 유미! 돌아온 거야!?
하야토 : 유미를 혼내지 말아주세요! 그녀는 자발적으로 돌아왔으니까!
유미 :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역시 테카맨으로서 싸우겠어요!
가이 : 알았으니까 어서 가봐. 모두 D블록에 있으니까.
유미 : 아, 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토모루 : 밝은 아이로군요...
가이 : 그래... 숙명에 지지 않고 곤란한 일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아이야...
토모루 : 그녀는... 테카맨이었군요...
가이 : 그러고 보니 GGG 아메리카에서 유미와 만난 적이 있었군...
토모루 : ...그 때엔 테카맨을 괴물이라고 말했었는데, 설마 자신이 같은 존재가 돼 버리다니...
가이 : 그만해, 토모루... 테카맨도 오건도 괴물 같은 것이 아니야... 넌 너다. 그건 변하지 않아.
토모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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