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W 99화

in #kr7 years ago (edited)

1.jpg

[발스토크 격납고]
노알 : 해냈구나, D보이! 에빌을 해치우다니!
D보이 : ......
유미 : 굉장해요, D씨! 블래스터 테카맨이 가는 곳에는 적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저도 프리만 사령관님께 부탁해서 블래스터로 만들어 달라고 할까나!
D보이 : ...넌 누구지?
유미 : 네?
아키 : 왜 그래, D보이!?
D보이 : 아까부터 이상한 소릴 하네? 아키. 노알도 그렇고. 난 아이바 타카야잖아... D보이라는 건 누구한테 하는 소리야?
아키 : D보이... 당신...
혼다 : 타카야... 모두 지쳐서 그래. 너도 쉬어라.
레빈 : 마, 맞아, D... 타카야! 내가 방까지 데려다 줄게!
D보이 : 괜찮아, 혼자 갈 수 있으니까. 그럼 난 먼저 가서 쉴게.
발자크 : 저거 왜 저러는 거야? 마치 딴 사람 같아.
아키 : 밝고 친절한 성격... 그리고 D보이라는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은 행동... 마치 테카맨이 되기 전의 아이바 타카야로 돌아간 것 같아...
프리만 :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나...
노알 : 무슨 소리야, 치프!?
프리만 : 불완전한 테카맨이었던 D보이는 몸의 조직붕괴를 막기 위해 블래스터로 변하였지...
유미 : 그, 그치만! 성공해서 조직붕괴는 멈췄잖아요!?
프리만 : 하지만 블래스터로 인해서 D보이의 육체적인 부담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그의 목숨은 앞으로 2개월...
아키 : 그럴 수가!
노알 : 치프! 당신은 그것을 알고서 D보이를 블래스터로 만든 겁니까!
미리 : 그만해요, 노알 씨! 전부... D보이가 원했던 것이에요...
노알 : D보이가?

2.jpg

발자크 : 싸우지 않고 조직붕괴를 멈추는 것 보다 2개월의 목숨으로 라담과 싸우는 것을 선택한 건가...
프리만 : 맞다... 그의 각오를 들으니 난 막을 수가 없더군...
유미 : 그럼 D씨는 자신의 목숨을 블래스터로 불태우고 있다는 말인가요!?
프리만 : 그의 생명의 등불은 일분 일초와 함께 약해져가지... 아마 방금 전의 기억상실도 그 증세 중의 하나일 거다.
노알 : 치프! 그 녀석을 구할 방법은 없어!? 그 녀석은 죽으면 안돼! 그 녀석은 살아야 돼!
프리만 : 안타깝게도 없다... 라이가 박사의 협력으로 테카맨의 생태의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노알 : 젠자아아아앙!! 결국 우리들은 그 녀석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건가!!
레빈 : 노알...
혼다 : 네 기분은 잘 알아... 하지만... D보이의 심정도 헤아려줘라...
미리 : ...D보이... 자신의 몸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어... 분명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던 거야...
아키 : D보이... 당신이라는 사람은...
발자크 : 노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있다...
노알 : 뭐?
발자크 : 그 녀석이 라담을 없애기 위해서 목숨을 불태우겠다고 한다면 우리들은 그걸 도와야지.
노알 : 발자크...
발자크 : 난 그 녀석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싸우는 것, 살아가는 것을... 그러니 그 녀석에게 돌려주겠어. 나도 목숨을 걸고.
아키 : 알았어요, 발자크... 저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
유미 : 저도! 저도요!
노알 :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것 뿐이겠군. 그러니 나도 하겠어!
프리만 : (D보이... 넌 많은 것을 잃고서 여기까지 왔겠지... 하지만 잊지 말아다오. 싸움 속에서 네가 얻은 것들을... 나도 싸우마. 마지막까지 너와 함께...)

3.jpg

[나데시코B 브릿지]
젝스 : ...이상이 타이가 장관에게서 받아온 메시지다.
루리 : 그럼 테스타롯사 함장님과 카나메 씨는 달에 있는 거네요?
노인 : 네르갈 중공의 시크릿 서비스의 협력도 있어서 거기까지는 알아냈습니다.
카즈마 : 도마뱀 전쟁 때에도 그랬지만 네르갈이란 회사는 상당히 우리들에게 협력적이로군.
루리 : 그곳의 회장이 저희들을 좋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요.
시호미 : 한 번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그분도 찾아뵈면 기뻐하실 것 같고.
루리 : 그렇네요. 언젠가 그런 자리를 마련하죠.
노인 : 사가라 중사에게 온 수수께끼의 메시지에도 있었듯이 화성의 후계자는 둘의 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루리 : 화성으로 급히 가지는 않고 지구권에서 그녀들을 회유하려 했던 것도 그것 때문이겠죠.
젝스 : 하지만 시간은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어. 화성의 후계자는 지구와 자프트의 싸움이 심해지는 틈을 노려서 최종계획을 발동시킬 거라 예상된다.
마류 : 그 최종계획이란...
루리 : 아마도 신국련의 중추인 안전 보장 이사회와 사무국에 대한 전격테러겠죠.
카즈마 : 안전 보장 이사회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화성의 후계자에게 당하게 놔둘 수는 없고... 어서 달로 가서 카나메들을 찾아오자.
클루조 : 진정해라, 아디건. 전체적인 전략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카즈마 : 써! 옛써!
노인 : ...한동안 보지 않은 사이에 상당히 변했구나, 카즈마...
카즈마 : 그... 교관님... 그 동안 일이 좀 많았던지라...

4.jpg

루리 : 클루조 중위의 말이 맞아요. 저희가 싸워야만 할 상대는 화성의 후계자만이 아니죠.
시호미 : 가장 큰 문제는 솔11유성주네요... 노인 씨, 그것에 대한 정보는 어떤가요?
노인 : 오비트 베이스에선 카이도 소년과 레온 박사님들이 분석을 서두르고 있어. 유성주가 태양계로 온다면 그곳에서 확실하게 그들을 맞이해야만 할 테니까.
시호미 : 더 데이터 베이스의 움직임도 신경 쓰이고...
카즈마 : 더 데이터 베이스라...
무우 : 고라이온이 얻은 정보도 있으니 가루라와 유성주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게 좋겠어.
루리 : 그럼 부대를 둘로 나눠요. 일단은 달로 가서 화성의 후계자를 쫓을 팀... 이쪽은 나데시코B와 아크엔젤 소속의 모빌슈트 부대, SRT와 스페이스 나이츠... 그리고 토모루와 요코 씨로 편성하죠.
젝스 : 그럼 남은 멤버인 프리벤터, GGG, 고라이온, 마징가 팀, 겟타 팀은 리 홈으로 양동을 겸해 달과 지구 사이에서 경계임무를 취하지.
루리 : 시호미 함장님, 발스토크가 갈 곳은 그쪽에서 정해주세요.
시호미 : 그럼 카즈마... 부탁할게.
카즈마 : ......
시호미 : 카즈마!
카즈마 : 어, 그래...
루리 : 알겠습니다. 그럼 발스토크는 양동으로서 움직여주세요.
젝스 : 그럼 호시노 함장, 우리는 준비가 끝나는 대로 출발하겠습니다.
루리 : 전선에서의 지휘는 부탁 드리겠습니다, 윈드 씨.
마류 : 호시노 함장님, 아스란이 플랜트에 다녀오겠다고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루리 : 그는 최고 평의회 의장인 패트릭 자라의 아드님이었죠?
마류 : 네. 이 전쟁의 앞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5.jpg

루리 : 허가합니다. 이런 것은 스스로의 눈과 귀로 확인해야 될 테니까요.
마류 : 그럼 아크엔젤은 그를 플랜트 근처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따로 행동하겠습니다.
카즈마 : ......
시호미 : 카즈마...
카즈마 : 아파라, 누나...
시호미 : 어플리컨트라는 남자는 이제 잊어. 쓸데 없는 일에 정신이 팔려 있다간 너 혼자만이 아니라 주변까지 위험하게 만들어 버리니까.
카즈마 : 그래도 누나... 그 남자는!
시호미 : 그 남자가 아버지라고 해도 지금은 더 데이터 베이스의 일원이야.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널 죽이려고 하는 적.
카즈마 : ......
시호미 : ...혹시 그게 아버지라면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올 거야. 잊어, 카즈마. 지금의 넌 노이 베르터의 일원이니까.
카즈마 : 알았어 누나...
프리만 : 프로페서 칸자키, 나와 에리카 주임과 같은 비전투원은 오비트 베이스로 가지. 자네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미치 : 프리만 사령관님, 괜찮으시다면 저도 그쪽과 동행하겠습니다. 거기서 이바류더에 대해 조사하고 싶습니다.
프리만 : 녀석들에 관해서 어떤 단서를 잡아낸 건가?
미치 : ...오브에서 그 리브라는 이바류더는 죽어가는 순간에 저에게 어떤 이미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시그나라이트 계획... 모든 열쇠는 몇 년 전에 설립된 그 선단에 있는 것 같습니다...
프리만 : 자네 안의 이미지를 구현화 하는데 최적의 인물이 오비트 베이스에 있지. 칸자키 군... 라담과 이바류더, 그리고 아이바 집안을 감싼 숙명... 자네의 손으로 해명해주게.
미치 : 네...

6.jpg

[라담]
에빌 : 켄고 형! 난 블레이드와... 타카야 형과 싸워야만 해! 나에게도 그 힘을... 블래스터를!
오메가 : 진정해라, 에빌. 블래스터는 양날의 검... 너에겐 필요하지 않아.
에빌 : 하지만!
오메가 : 우리가 우선해야 하는 것은 라담 나무의 개화를 기다린 후에 이 별의 인간을 테카맨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바류더와의 결전의 날에 대비해야 돼.
에빌 : 하지만 블래스터로 변하지 않으면 블레이드에게 이길 수 없어!
오메가 : 블레이드는 잊어라. 녀석의 목숨은 곧 사라지니.
에빌 : 그 전에 내가 녀석과의 결판을 내게 해줘!
오메가 : 소드... 에빌이 많이 지친 모양이다. 조금 쉬게 해 줘라.
소드 : 알겠습니다, 오메가 님.
에빌 : 나에게 손대지 마라, 소드! 난... 나는!!
소드 : (알고 있습니다, 에빌 도련님... 당신이 바라는 것은... 그 바람, 이뤄드리겠습니다. 오메가 님을 위해...)
[더 데이터 베이스]
인퍼런스 : 가루라의 싱크라인 황태자, 왜 이곳으로 불려온 건지 알아?
싱크라인 : 고라이온 타도 실패는 장난이 지나쳤을 뿐이다. 다음엔 반드시 녀석을 쓰러뜨리지.
아벨 : 쓰러뜨려? 당신이 정말로 쓰러뜨리고 싶은 것은 다른 사람 아닙니까?
인퍼런스 : 넌 그것의 힘을 사용해서 우리들에게 반기를 들고 싶었던 거지?
싱크라인 : 무, 무엇을 근거로 그런 헛소리를!
인퍼런스 : 미안해, 황태자. 우리들과 솔11유성주는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거든?
아벨 : 사명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 비록 동료라고 해도 경계를 늦출 수가 없습니다.

7.jpg

싱크라인 : 너희들! 내 배의 대화내용을 도청했구나!
인퍼런스 : 맞아. 그렇게나 머리가 잘 돌아가면서 왜 그렇게 얼빠진 짓을 한 걸까?
아벨 : 혹시 저희들을 얕보고 계시지 않았는지요?
싱크라인 : 큭!
인퍼런스 : 다이 바잘 대제왕, 아들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
다이 바잘 : ...가루라는 임무에 실패한 자는 자신의 몸으로 죄를 갚는다. 모반을 생각한 자는 즉석에서 처형하지.
인퍼런스 : 호오... 그럼 아들인 싱크라인의 처형을 인정하신다?
다이 바잘 : 그것이 가루라의 법칙이다.
싱크라인 : 다이 바잘! 나에게 고라이온을 손에 넣으라는 지시를 내려놓고 감히!!
다이 바잘 : 뭐라고?
싱크라인 : 내 말을 들어봐, 지식의 기록자! 다이 바잘은 스스로의 야망을 위해서 너희들을 없애려는 생각을 하고 있어! 그래서 나에게 고라이온을 빼앗아 오라는 명령을 내렸어!
다이 바잘 : 변명을 하려거든 그럴 듯 하게 해보아라, 싱크라인. 이번 동맹은 서로의 이익이 맞물렸기에 성립된 것이다. 모반을 꾸민 것은 모든 것을 지배하고 싶은 너의 욕심이 부른 것이겠지.
인퍼런스 : 다이 바잘 대제왕, 당신을 구속하겠어.
다이 바잘 : 뭣이!? 미쳤는가, 지식의 기록자!
인퍼런스 : 저항해도 소용 없어. 이미 당신은 포위되어 있거든.
디스퍼 : ......
다이 바잘 : 큭! 이미 퇴로는 끊겼나...
싱크라인 : 다이 바잘! 자신이 한 짓을 감옥 속에서 후회해라! 가루라는 내가 접수하지!

8.jpg

다이 바잘 : ...멍청한 녀석 같으니. 대제왕의 자리가 탐이 나서 날 팔아 먹으려는 게냐.
인퍼런스 : 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듣지... 다이 바잘을 끌고 가.
디스퍼 : YES, SIR.
싱크라인 : 지식의 기록자. 가루라 대제국은 황태자인 내가 접수하지. 고라이온은 나의 손으로 반드시 쓰러뜨리마.
인퍼런스 : 시끄러워! 네 얼굴 따위는 보고 싶지 않아! 어서 지구로 돌아가!!
싱크라인 : 뭐!?
인퍼런스 : 우물쭈물 거리지 마! 쫓겨나고 싶냐!
싱크라인: 아, 알았다... 좋은 소식을 기다려다오...
레귤레이트 : 진정해요, 인퍼런스...
인퍼런스 : 쳇... 천한 놈이!
아벨 : 괜찮으신가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 싱크라인 쪽인 것 같은데.
인퍼런스 : 아버지를 팔아서까지 자기 몸을 지키려는 그 녀석이 신기해서. 그 녀석... 앞으로도 재미있게 해줄 것 같아.
크리틱 : 또 시시한 호기심이 생겼나...
인퍼런스 : 이 정도의 놀이거리는 있어도 괜찮지 않나? 1만년 만에 찾아낸 자그마한 행복이니까.
레귤레이트 : ......
인퍼런스 : 불만이라도 있어, 레귤레이트? 의견이 있다면 말해, 너에겐 그럴 권리가 있으니까. 넌 조정자, 크리틱은 비평가, 그리고 난 추론자... 이것이 어플리컨트에게 받은 우리들의 역할이고, 서로를 감시하는 것도 중요한 사명 중 하나야.
레귤레이트 : 아니야... 당신의 본래의 역할은 레코더, 기록자였을 텐데.
인퍼런스 : 그 역할은 3862년 전에 끝났어. 지금의 난 인퍼런스... 추론자야. 이 자율형 기동 기록 플랜트는 우리들 3명의 합의로 가동하고 있지. 그리고 은하의 문명을 기록하여 그 지식의 존재를 유일하게 독점해. 이 은하가 계속되는 한, 영원히...

9.jpg

라크스 : 아스란...
아스란 : 아버지는 변하셨어... 지금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은 내추럴에 대한 증오 뿐이야...
라크스 : 당신의 말도 자라 의장의 귀에는 들어가지 않겠죠...
아스란 : 이대로는 지구와 플랜트의 전투가 서로를 멸망시킬 때까지 이어지겠지...
라크스 : 그것을 막기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 이터널도 그것을 위해 자프트에서 빼낸 것이랍니다.
아스란 : 라크스, 넌...
라크스 : 저는 평화의 노래를 부르겠어요. 한 인간으로서, 이 세상을 위해.
발트펠드 : 안되겠어... 추격부대에게 따라 잡힌 것 같아!
아스란 : 이 배에는 모빌슈트가 없나!?
발트펠드 : 이건 너의 저스티스와 키라의 프리덤만을 위한 배다. 다른 기체는 실려있지 않아.
라크스 : 발트펠드 함장님, 어떻게 안될까요?
발트펠드 : 따돌려 보긴 하겠습니다만. 그다지 기대하진 마십시오!
아스란 : 이쪽엔 라크스가 있는데도 상관이 없다는 건가!
발트펠드 : 소용 없어. 지금의 클라인 파는 플랜트에서 반역자가 되었으니까.
아스란 : 아버지는 그렇게나 철저하게 사람을 전쟁으로 몰아 세우는 건가!
발트펠드 : 불평은 나중에! 일단은 지금의 상황을 타개해야 돼!
아스란 : 저 모빌슈트... 오브에 있던 용병인가!
발트펠드 : 아군인 것 같군.
가이 : 미션 완료. 이터널은 무사하다.
우페이 : 저 여자가 세상의 내일을 좌우하는 열쇠가 된단 말이지...
라크스 : ......

10.jpg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94
BTC 63118.66
ETH 1769.47
USDT 1.00
SBD 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