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 사가 1화
[고락스]
꼬마 : 우리 아빠 엄마는 항상 싸워요. 사이좋게 지내면 좋은데... 이젠 집에 있기도 싫어요. 정말 혼자였으면 좋겠어요.
남편 : 으... 저놈의 여편네, 매일 뭔 잔소리가 그리 많은지... 하루도 바가지 안 긁는 날이 없어. 에이, 이혼을 하던가 해야지 원~
아내 : 으이그! 내가 못살아! 어쩌다 이런곳에 시집 와서... 내가 미쳤지! 이봐요! 당신은 결혼할 생각 절대 하지 마요. 지옥이 따로 없으니...
히로 : 아저씨들이 너희집에 가봤더니 사태가 심각하더라. 서로 등을 돌리고 있던데?
꼬마 : 아직도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까 했더니, 아빠가 엄마 생일을 그냥 넘어가서 그래요.
히로 : 으흠! 원인이 거기에 있었군.
꼬마 : 아~ 누가 좀 화해시켜 주었으면...
히로 : 이봐요, 아내 생일을 그냥 넘어가고도 집안이 평온할 줄 알았소?
남편 : 어엇! 당신이 그걸 어떻게?
히로 : 그건 중요한게 아니오. 그나저나 왜 그랬소?
남편 : 쩝. 여편네 생일은 알고는 있었소. 하지만 요즘 내가 주머니 사정이 딸리니 어쩔 방도가 있나.
히로 : 음. 그런 사연이 있었군.
시프 : 여자들은 돈만 밝히는 줄 아나봐? 그런것을 꼭 돈으로만 해결하려 들지 말아요! 여자는 작은 성의라도 쉽게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을 모르세요?
남편 : 아... 알았소. 생각해보지.
히로 : 딸을 봐서라도 조금 참으시는게 어때요?
아내 : 딸애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난 그이를 용서할 수 없어요.
주민 : 뭐라고요? 아. 다른 마을에서 오셨군요. 이상한 일이요? 그런건 없는데... 그나저나 마돌님... 우리 마을 최고의 부호이시고 이곳의 실질적 촌장이신 마돌님이... 아... 근데 뭘 얘기하려고 했지? 아! 맞아. 그 마돌님께서 요새 무슨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무슨 고민이실까?
마가렛트 : 아. 오랜만에 뵙는 손님이시군요. 저희집에 누가 찾아오는건 드문 일이거든요. 그건 그렇고 저희 아버지가 고민이 많으신것 같아요.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씀도 안하시고...
마돌 : 아아아~ 괴롭다! 내 보물~ 내 보물! 으으으.
히로 : 보물? 왜요? 보물을 잃어버리시기라도?
마돌 : 으~ 당신들은 누구지?
히로 : 저희는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모험자들입니다.
마돌 : 음~ 그렇소? 그런데 당신들 같은 사람 얘기는 들은 적이 없는데.
히로 : 별로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마돌 : 어쨌든 좋소. 나는 마돌이라고 하오. 내 얘기는 마을 사람들에게 들은 적이 있을거요. 실은... 음... 그전에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해 주시오. 그리고 이 일을 해준다면 사례는 톡톡히 하겠소.
히로 : 걱정마십시오. 비밀은 지킵니다.
마돌 : 사실 난 다른 사람들은 믿지를 못하오. 그래서 난 보물들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두지. 그런데 어제 나의 사랑스런 보물들이 있는 곳에 가보니 못된 놈의 괴물들이... 으흐, 제발 그 괴물들로부터 나의 보물들을 구해주시오.
시프 : 칫, 구두쇠로군.
히로 :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어디지요?
마돌 : 으으음, 말하기 싫은데...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마을 뒤에 있는 카스타 동굴이오. 그런데... 제발 당신들만 아는 걸로 해주시오. 빨리 안 찾아오면 사례금을 깎을테니 그리 아시오.
하인 : 요즘 주인님이 저기압이에요. 뭣때문인지 말씀도 없으시고... 젠장, 이번달 급료도 받긴 틀렸군.
하녀 : 정말 일을 그만 두던가 해야지. 밀린 급료가 벌써 3달치에요. 에이! 구두쇠 영감탱이!
시프 : 뭐를 마시면 좋을까?
히로 : 음... 글쎄...
건달 : 저것들은 뭐야! 이봐! 네놈들의 형편없는 꼴을 보니 술맛이 떨어져. 여기서 꺼져 주었으면 좋겠어.
시프 : 뭐라고!
엘프 : 참아 저런 녀석들은 무시해.
건달 : 뭐야? 내 말이 안들려!
히로 : 말을 함부로 하지마라!
건달들 : 어디 한판 붙어볼까~! 우우옷!
히로 : 이 칼로 너희를 해칠 마음은 없다. 하지만 굳이 덤빈다면 내 마음대로 안될수도 있겠지.
여두목 : 잠깐만! 너희들은 가만히 있어! 제 부하들이 실례를 범했군요. 죄송합니다.
히로 : ......
시프 : 당신이 대장이라면 부하 단속을 똑바로 해요!
여두목 : 정말 미안합니다.
히로 : 사과했으니 됐소. 서로 없었던 일로 합시다.
여두목 : 고맙습니다! 대신에 제가 오늘 이 술집의 모든 분들에게 술을 사죠! 가이, 이분들에게 사과드려!
건달 : 미안하게 됐소.
히로 : 괜찮으니까 이제 잊어버립시다.
여두목 : 하하! 주인장! 여기 술 좀 많이 가져다 주세요!
술집주인 : 예! 알았습니다!
여두목 : 자! 드세요.
히로 : 고맙소!
여두목 : 기사님 성함이?
히로 : 아차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전 히로라고 합니다.
여두목 : 좋은 이름이군요!
히로 : 고맙소!
여두목 : 자! 히로님도 한잔 하세요.
히로 : 예! 하하하! 미인과 함께라서 그런지 술맛이 더 좋군요!
시프 : 어어 취한다~
여두목 : 어머~ 취하셨나봐요~
엘프 : 으음~ 피곤해...
메이지 : 끅~ 으응... 다들 왜그래?
히로 : 훗, 이 친구들 술이 약하군. 으음...
여두목 : 히로님. 미안하게 됐네요. 호호호!
히로 : 으으... 어? 내 칼! 우리짐!
메이지 : 어억! 정말 우리짐이 모두...!
엘프 : 젠장, 완전히 망했어.
히로 : 우리짐 못봤소?
술집주인 : 모르겠는데요.
히로 : 어제 그자들은?
술집주인 : 모르겠어요.
히로 : 이익! 바른대로 대지 못해!
술집주인 : 흥! 도둑들에게 속은 자들이 바보지. 자꾸 행패부리면 사람들을 부르겠소!
히로 : 으으... 이젠 어떻게 한다. 으... 으, 야! 넌 도둑이면서 이런것도 눈치 못챘단 말야? 에이... 하여튼 다 쓸모없다니까!
시프 : 미안해. 하지만... 걱정마! 다 방법이 있으니까.
히로 : 방법은 무슨 방법!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린데.
시프 : 방법은... 음... 그래서... 그렇게 하면... 알았지?
히로 : 그런 방법이...
남자 여행자 : 뭘 마시면 좋을까?
히로 : 저것들은 뭐야! 이봐! 네놈들의 형편없는 꼴을 보니 술맛이 떨어져! 여기서 꺼져 주었으면 좋겠어.
남자 여행자 : 뭐라고!
여자 여행자 : 참아. 그냥 조용히 술이나 마시자고.
히로 : 내 말이 안들려!
남자 여행자 : 아니 이것들이!!
히로 : 어디 한판 붙어볼까~!
시프 : 잠깐만! 너희들은 가만히 있어! 제 부하들이 실례를 범했군요. 죄송합니다.
히로 : ......
남자 여행자 : 당신이 대장이라면 부하 단속을 똑바로 해요!
시프 :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 여행자 : 사과했으니 됐습니다. 서로 없었던 일로 하죠.
시프 : 하하! 감사합니다! 대신에 제가 여러분들께 술대접을 하죠. 히로! 이분들에게 사과드려요!
히로 : 미안합니다.
남자 여행자 : 하하, 괜찮습니다. 술기운에 그럴수도 있지요.
시프 : 주인장! 어서 술을 갖다 주시오!
술집주인 : 예! 알았습니다. 후후, 오늘 돈버는군.
히로 : 흐흐흐...
시프 : 하하핫, 역시 난 라테인 제일의 도둑이야! 크하핫!
엘프 : 치잇, 그랬으면 처음부터 뺏기질 말았어야지.
시프 : 큭!
히로 : 무기와 돈이 생겨서 다행이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군. 으흠. 자! 어쨌든 이제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하자!
[카스타 동굴]
히로 : 하하, 이것이 그 보물인가? 쉽게 찾은것 같군.
시프 : 히로... 그... 그런것 같지 않은데?
히로 : 음, 조금은 어려워진것 같군... 자! 그럼 상자를 열어볼까?
(마돌의 보물을 얻었습니다.)
[고락스]
마돌 : 오 보물을 찾아왔군! 수고했소. 자! 여기 약속했던 사례금이오. 보물을 찾아 주어서 정말 고맙소. 무사히 모험을 마치길 빌겠소.
마가렛트 : 아버지가 무척 싱글벙글하세요. 아버지가 기분이 좋으시니 저도 물론 좋지만 무슨 일인지 저한테 말씀을 안하시니 한편으로는 섭섭하네요.
하인 :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주인님이 밀린 월급까지 다 주시고...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라니까.
하녀 : 호호, 노랭이 영감한테 급료를 다 받네. 고마워요, 당신들 덕분이에요. 그런데 보물을 숨겨놓았었다니 그 양반 정말 못말린다니까.
아내 : 호호, 어서 오세요. 저희 남편이 얼마나 낭만적일지 모르실거에요. 남편이 저번에 생일 못 챙겨줬다고 불러줬던 노랠 불러주는 거에요.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누가 뭐래도 우리 남편이 최고라니깐요! 식사라도 대접해야 하는건데 요즘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서...
꼬마 : 어? 아저씨! 정말 고마워요! 다 아저씨들 덕분이에요. 보답해 드리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서...
히로 : 하하. 괜찮아! 너희 집이 화목해졌으면 그것으로 족해.
시프 : 그럼. 이만 우리들은 가볼게.
꼬마 : 네에, 아저씨들 좋은 여행 되세요.
자랑스러운 남편 : 정말 고맙소. 당신들 덕분에 정말 많은 것을 느꼈소.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지만 요새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서...
꼬마 : 아~ 이젠 내가 바라던 가족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행복할 거에요.
주민 : 당신들은 바로... 에이, 아니잖아. 뭐요? 뭐하는 사람들이오? 으응, 그래. 그럼 도구점 주인에게 가보시구려. 뭐 심부름 해줄 사람을 찾는것 같던데...
도구점원 : 하하하! 어서오세요 손님! 무얼 도와드릴까요?
히로 : 우린 물건을 사러온게 아닙니다.
도구점원 : 그럼 무슨일로?
히로 : 당신이 모험가를 찾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도구점원 : 아! 그 일이요~ 내가 직접할려고 했는데.
히로 : 그래도 저희한테 한번 맡겨 보시죠?
도구점원 : 아하! 그러고 보니 당신들은 마돌님의 보물을 찾아주었다는 그 사람들이로군요. 좋아! 그렇다면야 뭐... 별일은 아니고 데이브랜븐에 살고 계시는 스테인님께 물건을 전해드리는 일입니다. 어때요. 한번 해보겠습니까?
히로 : 저희한테 맡기십시오.
도구점원 : 그렇다면 부탁드리죠. 잘만 해주면 내 품삯은 후하게 쳐드리겠습니다.
[나루터 가는 길]
히로 : 어라? 이게 뭐지?
패스맨 : 우악!
시프 : 뭐, 뭐야? 사람인가?
히로 :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패스맨 : 뭐 임마! 그건 알아서 뭐해? 잔소리말고 꺼내기나 해!
히로 : 그래? 그럼 계속 그렇게 머리박고 두더쥐하고 놀고 있어봐!
패스맨 : 아! 저는 패스맨이라고 합니다. 차원의 공간을 지나던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머리가 급속도로 팽창하여 이렇게 몸만 빠져 나오고 머리가 걸려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누군가가 다크사이드 스토리를 불법복제 한 것 같은데... 아무튼 아량을 베푸신다면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엘프 : 다크사이드? 그거 공개게임 아닌가?
패스맨 : 으헉!
메이지 : 맞아! 컴퓨터 사면 깔려 있던데 뭐 미쳤다고 그런 게임 돈주고 사냐?
패스맨 : 으으으...
시프 :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걸? 그래픽도 괜찮았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정말 굉장했어. 그 충격의 엔딩에선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오더군. 단조로워지기 쉬운 액션게임에 어드벤쳐와 롤플레잉의 요소를 적절히 섞어 놓은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였고 정말 국산 게임의 한획을 그은 작품이 아닐까 생각돼. 난 벌써부터 속편이 기대되는데? ...미, 미안해! 이렇게 해서라도 2편에선 주연을 하고 싶었어!! 으허헝~!
히로 : 흐흑... 이해한다. 나도 이 자리에 오기까지 눈치에 아첨까지...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으...
패스맨 : 허헝~ 미안해!
엘프 : 에이... 더러운 놈들.
메이지 : 저런 놈은 혼좀 나봐야해. 그냥 가자.
패스맨 : 멈춰! 나 살려주는 자는 어스토2 주연이다!
일행들 : 우오옷!
패스맨 : 아! 잠깐!
일행들 : ??
패스맨 : 근데 지금 이거 정품 맞냐?
히로 : 당연하지! 큰맘 먹고 산 '패키지의 로망' 이야!
패스맨 : 패키지의 로망!!!
일행들 : 뭐, 뭐야?
패스맨 : 내... 내 머리가! 손이 머리 위로 잡힌다! 우아아~! 아버님 어머님! 기뻐하세요! 집에도 들어갈 수 있어요! 대문 안 부셔도 돼요!
메이지 : 쳇! 좋아하긴...
패스맨 : 응?
메이지 : 아무리 '패키지의 로망' 이라고 해도 포가튼 사가는 하고 싶지도 않아!
패스맨 : 뭐... 뭣이!
시프 : 맞아! 이 게임은 '버그의 로망' 이라구!!
패스맨 : 우아악!! 으으, 이렇게 된 이상 할 수 없다.
히로 : 서... 설마!!
패스맨 : 그래! '패키지의 로망' 이라도 암호는 묻는다!! 자! CD케이스에 있는 내 얼굴을 살펴봐!
히로 : 헉! CD에 얼굴이 인쇄되어 있지도 않는데?
패스맨 : 그... 그래? 세상 많이 좋아졌군~ 좋아. 패키지 시장도 망가진 마당에 뭐가 두려우랴! 복사를 했던 말던 그냥 넘어가.
히로 : 음...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나 보군.
패스맨 : 자! 날 따라와 강을 건너게 해줄게. 자! 기분이다! 내가 공짜로 강을 건너게 해주지. 어때 지금 강을 건널까?
히로 : 좋아! 건너겠어.
패스맨 : 자! 그럼 출발하자구! 됐지? 그럼 난 갈게! 다음에 또 봐!
히로 : 으, 나중에 또 보자고...?
[레이벌]
병사 : 으흑... 큰일났어...흑.
히로 : 뭐 안좋은 일이라도 있습니까?
엘프 : 쩝. 병사가 울고 있으면 어떻게 나라를 지키나?
병사 : 흐흑, 전 사령관님의 보좌관인데요. 사령관님이 저에게 맡긴 [브로드스워드] 가 어제 훈련갔다온 사이에 감쪽같이 없어졌지 뭡니까? 전 이제 죽었어요! 흐흑, 장가도 못가보고 죽다니...
히로 : 그거라면 제가 구해드리죠.
병사 : 네? 정말입니까? 저도 구할 수는 있겠지만 시간도 없고, 돈도 다 떨어졌어요. 나중에 돈은 꼭 갚아드리겠습니다! 부탁합니다!
히로 : 브로도스워드라면 마침 저도 하나 가지고 있군요! 자. 여기 있습니다.
병사 : 아! 이런 천사같은 분이 계시다니!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꼭 갚겠습니다.
조사원 : 아... 이런! 으음 대체 몇 마리였지?
히로 : 뭐 도와드릴 일이라도 있습니까?
조사원 : 응? 아... 난 여러가지 통계자료를 정리하고 있소. 그런데 쟈리건드 마을의 조류조사 문서가 없어져서 걱정이오. 며칠뒤에 감사가 나오는데... 대충 알긴 아는데 몇 마리인지 확실히 모르겠단 말이야? 혹시 당신들 알고 있소?
히로 : 알고 있습니다.
조사원 : 오호! 알고 있다고? 새들을 좋아하나 보군. 그래! 그럼 대체 몇 마리요?
히로 : 8마리입니다.
조사원 : 아! 그렇소? 아무튼 고맙소. 나중에 보답하리다. 하하, 다행이오. 이젠 감사가 나오기만 기다리면 되는군.
병사의 부인 : 아! 얼마전에 브로드스워드를 잃어버린 그이를 도와주신 분들이군요.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작지만 고마움의 표시니 받아주세요. 그럼 좋은 여행 되시길 빕니다.
조사원 : 하하! 정말 고맙소. 당신들 덕택에 어제 감사를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소. 이건 나의 작은 성의니 받아주시오. 아~ 덕분에 난 이번 진급에도 점수를 많이 따게 됐소. 하하, 정말 고맙소이다!
[페샤와르]
여자 엘프 : 아! 이를 어쩌지? 어제 걷어놓은 마을회비를 잊어버렸어. 우리 엘프들은 절대로 도둑질 안하는데... 맞아! 분명히 인간도둑이 훔쳐갔을거야!
엘프 : 이봐! 나도 엘프라서 그렇게 인간들을 믿진 않지만, 당신 생각만큼 인간들이 나쁜건 아니라고!
여자 엘프 : 훗! 그래요? 그럼 나에게 3000겔더를 아무런 조건없이 빌려 줄 수 있나요?
히로 : 물론! 빌려줄 수 있소!
여자 엘프 : 정말 3000겔더를 빌려준다고요? 설마...
엘프 : 히로! 그 돈이면 칼이 몇자루인 줄이나 알아? 잘 생각해!
히로 : 자 받으시오! 난 한번 뱉은 말은 지킨다구.
여자 엘프 : 이... 이런 큰돈을 정말 나에게? 난 이걸 갚을 능력도 없는데... 어쨌든 고마워요. 다음에 돈 생기면 꼭 갚을게요. 이제껏 제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아요. 난 인간들은 다 그런줄 알았다구요. 인간들도 나쁜것만은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쟈리건드]
아이 엄마 : 당신들 잘 오셨어요! 제가 잠깐 어딜 갔다와야 하는데 우리애 좀 봐 주시겠어요? 딱 3분만 봐주세요. 사례는 넉넉히 드리죠.
히로 : 그러죠 뭐~ 할 일도 없는데.
아이 엄마 : 아유! 고마우셔라! 그럼 부탁해요~ 애 울리지 말구요.
꼬마 아이 : 아~ 심심해. 심심해 죽겠다~
히로 : 심심해 하지마. 이 형아가 놀아줄게.
꼬마 아이 : 그래? 그럼 나 무등 태워줘!
히로 : 무... 무등? 으음... 나도 그러고는 싶다만... 널 무등 태우는 폰트가 없단다!
꼬마 아이 : 그럼 말뚝박기해!
히로 : 헉, 마... 말뚝박기. 그... 그것도 곤란해...
꼬마 아이 : 치이~ 그럼 할 줄 아는게 뭐야? 빨랑 해봐! 나 심심해! 안하면 엄마한테 이를거야!
히로 : 으... 음, 쩝... 좋다! 자 봐라!
퀘스트별로 소제목붙이고 나눠서 진행하면 좋을거같아요 자유도가 높은게임이다보니까요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이 게임 재미있게 했던 것 같아요 ~~
다른 느낌의 게임이긴 했던듯 한데 온라인판 포가튼사가도 재미있게 했구요
버그가 많은게 문제였지만 게임은 재밌었죠. 저는 온라인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
아 이거 정품 사서 했었는데 ㅎㅎ 버그가 좀 많긴 했지만 손노리 게임들 좋아했었습니다 ㅋㅋ
어릴적에 어스토니아 스토리, 다크사이드 스토리, 포가튼 사가, 악튜러스 등등 재밌게 했었죠 ㅋㅋ
추억 돋네요 ㅋㅋ
추억의 게임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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