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What is Select shop?//셀렉트샵

안녕하세요 꼬부기 입니다^~^

오늘도 비가 상당히 많이오고있는데요

내일은 간만의 서울나들이인데 비가 조금만

와줬으면 하는바람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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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셀렉트샵 입니다.

편집매장, 흔히 셀렉트샵(Select shop)이라고 불리우는 형태는

한 매장안에 2개 이상의 여러 브랜드 상품을

함께 모아 판매하는 유통방식입니다.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해외명품 브랜드나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소량씩 직수입해서 판매하던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의 셀렉트샵 형식이 되었습니다.

1999년 청담동의 대표적인 셀렉트샵 쿤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기업들까지 다른 매장들과의 차별을 위해

편집매장 사업을 강화하고있습니다.

패션 브랜드간의 개성이 약화되고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제품의 희소성을 추구하는 패션 리더들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개성 있는

스타일과 브랜드를 찾는 경향에 부합되는 형태가 셀렉트샵입니다.

멀티샵에는 명품 브랜드부터 막 떠오르는 신인 디자이너의 컬렉션,

독점계약으로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상품에까지

아이템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판매한다는 점이 백화점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복잡하지않으며 친근하고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점

역시 셀렉트샵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소의 한계로 많은 물건을 제공하기는 제약이 따르지만

바이어의 감각과 센스로 선택된 아이템은 일반 브랜드들이

마케팅 전략상 제품을 선택하는것과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성복에 질린, 자신의 개성을 찾고 싶은 분이라면 셀렉트샵에서 아이템을 고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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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매장은 우선 특정 아이템에 치우치지 않고

여성복 남성복 잡화등 아이템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해외브랜드, 국내에 입점되지않은 해외브랜드의

제품들이 많은데 이때 브랜드 측에서는 단독으로 브랜드를

도입할 때의 위험부담이나 상품구색 부족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집매장은 또한 신인 디자이너들의 도약 기회가 됩니다.

신인 패션 디자이너가 단독 매장을 내거나 유통망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 편집매장을 통해 자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다품종 소량 판매방식으로 개성이 강한 소비자들이

그들의 취향에 맞는 개성 있는 제품들을 한곳의 매장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것 역시 편집매장의 큰 장점입니다.

편집매장은 철저히 매장측이 직접 구매와 판매 재고관리까지

책임지는 바잉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편집매장주가 재고에 따른

리스크 부담을 그대로 지기 때문에 탁월한 패션감각과 경험이 요구 됩니다.

또한 편집매장의 성공여부는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를 찾는것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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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꼭 셀렉트샵이 아니더라도 해외 브랜드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어서 매장에서의 구매율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 편집샵 매장마다 각각의 특색과

바이어의 초이스를 보는것도 쇼핑이상의 즐거움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