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페이스북과 유튜브 광고

in #sct5 years ago (edited)



illustration by @carrotcake


페이스북에 광고가 너무 많아졌다. 페이스북 광고는 믿고 거른다는 말이 있다.

어떤 회사들은 페이스북 사람들 피드에 광고를 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으로 광고를 하곤 한다. 최근 OO베개로 1,000억원이 넘는 연매출을 달성한 회사는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성공했는데, 광고비만 하루에 1억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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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주가만 보면 아직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페이스북을 떠나는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아마 대부분 짐작할 것이다.

바로 유튜브다.

유튜브는 10대부터 50대 이상 전 연령층에 걸쳐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곳이 되었다.


출처 : 韓유튜브 사용시간 전세대 1위, ’50대↑’

페이스북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아무런 수익을 공유하지 않은 반면, 구글은 블로그 때부터 애드센스를 이용해 광고주에게 광고비를 받고 이를 콘텐츠 제작자와 공유해왔다.

구글은 유튜브를 인수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을 도입했고, 유튜브는 점차 영상 콘텐츠를 독점하며, 유튜브로 몇 십억씩 버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콘텐츠 제작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들며, 사람들 관심을 끌고 재미있는 영상들이 늘고, 이를 보기 위한 트래픽이 늘어나고, 기업들 광고가 모여들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다시 사람들이 유튜브로 모여드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짧게 잡아도 최소 1~2년은 유튜브로 광고가 쏠리는 집중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그리고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스팀과 SCT에서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어떻게 선순환을 유도할지 생각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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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는 전 연령대를 다 흡수하고 있네요~
영상이 곧 언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영상보다 글이 편한데 다들 유튜브로 가고 있어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

스팀잇 유저들도 스판으로 몰리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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