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네요.
누군가는 100% 확률로 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되었을때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압섭니다.

영끌족 자영업자들 어쩌나…한은, 다음주 금요일 금리인상 유력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1/21787/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물가 상승 요인 중 전 세계 공급망 교란은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유동성 회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후 급격히 올려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조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당수 전문가는 1월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최소 두 차례 추가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보통 0.25%포인트씩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7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과연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제 판단으로는 최소 1.5%, 최대는 2%일 것입니다.
그런데 점점 더 2%에 근접해 가지 않을까 두려워집니다.

美 마트 선반 '텅텅'..오미크론發 공급망 위기, 인플레 부채질
https://news.v.daum.net/v/20220113180953924

인플레이션 부채질하는 美 공급망 위기
오미크론 발(發) 공급망 위기는 현재 미국 경제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더 크다. 재화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란 데다, 부족한 근로자 확보를 위해 기업이 급여를 올리면서 물가 상승을 부를 수 있다는 것. 12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7.0%로 1982년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였다. 뉴욕타임스(NYT)는 “전 세계 공급망 위기가 부품난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재가격을 더 밀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공급난과 인플레이션 같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발생시키는 것 외에도 교통과 치안, 의료 같은 주요 도시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소방관의 13%, 응급의료요원 18%, 경찰의 10%가 코로나19로 병가 중이다. 뉴욕 지하철은 기관사 등이 부족해 3개 노선 운행이 중지됐다. 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병원의 약 24%가 확진 판정 등으로 격리된 의료진 증가로 ‘심각한 의료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CPI 7%는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심각한 위기...
정말 이제는 코로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닐런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빠지나... '급전세' 늘며 하락 거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645

잠실 리센츠 전용 59.99㎡도 작년 8월 최고 11억8000만원까지 전세계약이 이뤄졌는데 9월 이후에는 10억원이 넘는 전세계약은 단 한 건도 없었고, 12월 들어서는 최고가 거래가 8억1900만원으로 하락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작년 10월 최고 11억원에 전세계약이 진행됐는데 12월 들어 최고 10억원에 한 건이 성사된 것 외에는 대부분의 8억∼9억원대에 신규 거래가 이뤄졌다.
신시가지 7단지 전용 66.6㎡는 작년 11월 하순 8억7000만원까지 거래가 성사됐으나 12월 들어선 신규 계약금액이 8억원 정도로 하락했고, 신시가지 3단지 전용 64.98㎡도 작년 11월 7억5000만원까지 계약이 이뤄졌으나 지난달에는 최고 거래가가 7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작년까지 이어진 우리나라의 집값 상승에서 주목할 부분은
'전세가'의 폭등과 집값 상승이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제도인
이 전세제도로 인해서 사실 집값의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코로나로 인한 0.5%라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초초초저금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몇억씩 대출받아서
전세를 들어가는 것에 별다른 꺼리낌을 없게 만들었습니다.

올해말까지 정말로 기준금리가 2%가 된다면
아.... 그때의 상황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