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 는 마트 휴게실 로 들어 왔습니다

in #kr8 years ago (edited)

며칠전에 돌쇠가 3일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무슨일이 있나 무척 걱정이 되었지만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어디 창고나 지하에 갇혀서 못오나 별 생각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무렵 돌쇠 닮은 아이가 물을 먹고 있었습니다

밖에나가 확인해 보니 돌쇠 였습니다
몸이 바싹 마르고 정신이 반쯤나가 보이고 힘이 없었습니다.
밥은 조금씩 먹었기 때문에 별 탈은 없을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캔을 주면 잘 먹었습니다..
돌쇠는 우리가 출근하면 이쁜이와 마중도 나오고 예전 처럼
생활했습니다.

며칠후 출근해서 보니 돌쇠가 마중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디갔다 오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고 돌아왔습니다.
회복되고 있던 몸이 더 안좋아지고 힘이 없었습니다.
밥을 먹지 못하는 돌쇠를 무릎담요로 싸서 주사기로 밥을 먹였습니다.
그렇게 며칠 먹이니 조금 기운을 차리는것 같았습니다

주사기로 밥 먹는 것이 귀찮았는지 기운이 나자 다른곳으로 옮겨가서
오지 않았습니다.
마트 오시는 손님중에 지하에 길냥이들이 살고 있는집이
있어서 지하실 확인을 부탁했습니다.
그곳에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지하에 갔더니 돌쇠가 박스집에 앉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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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

돌쇠를 안고 집으로 와서 주사기로 밥을 주었습니다.
눈은 이미 황달이 왔고 회복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밥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돌쇠야 ~ 빨리 나아 엄마하고 .이쁜이 하고
오래오래 살자" 를 반복했더니 돌쇠가 무엇인가 생각하는 눈으로
계속 처다보았습니다 그눈 빛을 받기가 힘들어 내가 고개를 돌렸습니다.
저녁에 밥을 줄려고 집을 확인해보니 비어 있었습니다.
cctv 를 확인해보니 나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나갔는지...
그뒤 돌쇠는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조용한 곳에가서 죽은것 같았습니다.
묻어 주고 싶은데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KakaoTalk_20180301_180444052.jpg

(이쁜이)

콩이 새끼 라는 남자 아이도 그때쯤 명쇠와같은 증상을 보였고 돌쇠와 같이 생긴
고등어 무늬 다른 아이도 같은 증상을 보이는걸 보면 동네에 불행
찾아왔던것 같습니다.
이쁜이가 괜찮은걸 보면 전염병은 아닌것 같습니다.
혼자 불안에 떠는 이쁜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영이가 지내는 마트 휴식 공간에서 함께 지내면 되겠다고 생각해 그곳에 박스로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처음 휴식 공간에 들어온 이쁜이는 불안에 떨며 울었지만
지금은 안정이 되었는지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젠 이쁜이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열어주신 @allpass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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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인지 나쁜 약을 놓아서인지. 더 이상의 희생고양이가 없길 바랍니다

돌쇠가 그렇게 갈줄은 몰랐어요
너무 뜻밖에 이별이라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감사합니다~~

아 너무 귀여운거 같애요.ㅎ
왠지 애교 있어 보인다는.ㅎ

고양이는 모두가 이쁘고 귀여운것 같아요~~

에고... 마음이 아프네요...

돌쇠와 이쁜이가 같이 천막속에서 잘 살았는데...
더 잘해주지 못해서 후회가 많아요
길냥이와생활은 좋은 소식을 못전해서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code91님 감사합니다~~

👨 에휴...뭔가 같은걸 먹은거겠죠?
아이들 하나하나 다 이름 지어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같은것을 먹은것은 맞는것 같아요
내일을 보장할수 없는 현실이네요~~

이렇듯 따듯한 마음을가지신 분들이 곳곳에 계셔주시니 얼마나 훈훈하고 조금이나마 맘을 놓을수가 있습니다 이쁜이는 분명 @yellocat 님의 맘을 알아주고 건강 할껍니다 고맙습니다

allpass 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냥이들에 이야기를 쓰다보니 좋은 이야기를 전해야 하는데 마음아픈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서 항상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깜지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이 전해져서 감명 받았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길냥이들이 여전히 신경쓰이네요. 아프지말고 지내주었음하네요 ㅡㅡ

감사합니다^^
길에서 삶이 위험해서 밥주는것밖에 보호를 못해주니
항상 안타까워요~

복귀했으니 앞으로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아 오시니 기쁨니다~^^

길냥이들한테 잘해주시는 것보니...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문득, 유튜브 관찰남님 생각도나네요.

관찰남 본것같아요
한번 인연이 되면 그만두는것이 힘들어요
감사합니다~

에이고 ㅠㅠ 돌쇠 정말 죽은건가요..슬퍼요

네 돌쇠가 죽었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잘해주지 못해서 후회가 되요
그렇게 갈줄은 몰랐어요...

많이 아팠나 봅니다.. 밥을 먹고 기운을 차려도 이겨낼 수 없었나보네요. 조용한 곳에서 가능한 덜 고통스럽게 잠들었길 바랍니당.. 근데 이름은 돌쇠..;;;였군요..ㅎ

밖에서 살기때문에 튼튼하고 오래 살으라고 돌쇠로 지었는데
그렇게 빨리 갔어요
어디에서 잠들었는지 묻어주지도 못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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