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상한 날이였어요
요세 게을게을 하고 있다가 빨래가 너무 밀렸더라구요.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세탁기를돌리는데 소리가이상해서가보니 물바다!
하수구물이안빠지고 있더라구요.
다시 하수구 뚫는 세제사와서 뚫고
잠시 쉬는데 이번엔 택배기사님이
집에안계셔서 경비실에 택배 놔두신다고 문자오네요.
나집에있었는데~
나가보니 벨이 고장나서 집에서 안울리더라구요.
또 관리실가서 말하고 관리실에서 못고친다길래
업체 찾아연락하고
아영이다시 데리러갔다오니 이번엔 보일러가!
다행히 물보충해주는거라 간단한거였지만~
그리고마지막으로설겆이를하려고보니 전등이나갔답니다ㅎㅎ~

나한테왜이러는거임!

아무튼 추운날 아기를 안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더니
목이살짝아프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목감기에 코감기에 기침이~
문젠4개월 둘째가 같이 그러고있네요ㅎㅎ

부랴부랴 병원에다녀오고
만들어 놨던 레몬청으로 티를만들어 마시는 중입니다.
오늘은 침대에 꼭붙어있어야겠네요ㅎㅎ

ps.스팀달러 화이팅입니다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