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주말 아침의 단상

in #busy8 years ago (edited)

오늘도 새벽에 아기가 일찍 일어났다.
사실 쉬를 많이 해서 옷이 젖어서 깬거다. 에고 안쓰러워라.

기저귀 갈아주고 수건으로 닦아주고 새옷으로 입혀준다.
아들은 내가 있으면 자꾸 안자고 놀려고 해서 옷방으로 가서 옷깔고 누워서 비몽사몽 하다가
아들 잠들고 다시 안방가서 한 30분 더 자고 일어난다.

어머니(장모님)께서는 주무시는 듯 하다.
씻고 어제 사온 빵한조각 먹고 출근길에 나선다.

비가 와서 그런지 쌀쌀한 느낌이다.
내신대비 때문에 일찍 오라고 한놈이 친척 결혼식 갔단다.
내가 전화하니 그제서야 이야기한다.

요즘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약속에 대한 개념이다.
그냥 안지킨다.
사전에 연락도 안한다.
핸드폰은 왜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게임하려고?

어쨌든 그래도 짬이 나서 2학년 작년 시험지 pdf 화일 하나를 한글로 쳤다.
저녁때 풀려야 하니 짬짬이 두 개 더 쳐야 한다.

왠지 아이들한테 내신대비를 잘 못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미안하다.
내가 좀더 부지런해져야 하는데.

내가 좀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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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시는군요... 육아는 참 어렵죠.... 게다가 내신대비라니.... ㅠㅠ

세개째 다 해 갑니다. 한글화일이 있는줄 알았더니 pdf뿐이라 ㅎㅎ
그래도 고2는 6명 세개 학교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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