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꿀팁] Hello from GUAM #2 괌에서 가장 편한 교통수단! 한인택시 이용하기

괌꿀팁 #2 괌에서 가장 편한 교통수단! 한인택시 이용하기

괌 공항은 정말 작습니다.
도착해서 나오는 통로도 하나인 듯 합니다.

새벽에 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가는 가장 좋은 혹은 유일한 방법은 택시입니다.
괌은 한국의 거제도 크기의 섬입니다.
공항에서 주요 호텔까지의 소요 시간도 10분 안팎이랍니다.

보통 길을 따라 나오면 바로 택시타는 곳이 있는데요.
직원같은 사람이 알아서 줄을 세워 택시를 태워줍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필리핀 택시 업체에서 영업한 것이었습니다ㅎㅎ
택시비는 20불이 훌쩍 넘습니다.
보통 필리핀 사람들이 운영하는 택시를 타면
정말 초고속으로 올라가는 미터기 요금과 함께
짐 하나 당 1불의 charge와 택시기사 팁까지 줘야합니다.
저희 공항에서 호텔까지 딱 5분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호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불 줬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괌의 물가는 한국의 2배정도이기에 모든 것이 비싸긴 합니다.

(사진은 한인택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100% 한인이 운영하시는 한인택시를 타야만
추가적인 팁 걱정 없이 저렴한 고정된 요금으로 호텔에 갈 수 있습니다.
택시타는 곳에 나오셔서
꼭! 한인택시 혹은 Korean taxi를 외쳐야만 한인택시로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한인택시의 경우 정식으로 등록하고 보험가입이 되어있는 택시가 있고
불법으로 한인택시라는 스티커만 붙여놓은 택시가 있다고 해요!

괌에서 인정한 정식 택시는

• 번호판이 TX로 시작하는 택시
• 공항에 출입하는 세금을 모두 납부하고 최대 1억까지의 보험가입이 된 택시
• 미터기가 부착된 택시 (한인택시는 미터기보다 저렴한 고정요금으로 운영되긴 합니다.)

추가적으로,
기사님들 모두 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 전염의 위험까지 예방해주는 택시이니
특히 어린 아이들, 부모님과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정식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한인택시를 이용하여 사랑의 절벽을 다녀왔는데
기사님께서 가이드처럼 설명도 다해주시고 너무 편하게 다녀와서 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공유드립니다 :)

실제 제가 예약한 카톡 대화내용인데요.
이런식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해 미리 예약하면서 이용하는거라 아주 편하더라구요!

카카오톡 ID는 guamkelly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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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중에라도 괌에 여행가실 스티미언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팁을 드리고자 욕심을 부렸더니 내용이 많이 기네요 ㅠㅠ
아직 본격적인 여행 얘기는 시작도 못했네요 하하
그래도 guam 태그로 올려놓으면
나중에 여행가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포스팅해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