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튼(Walton)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비지니스를 위한 테크니컬 이슈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xbiidx 입니다.
오늘은 10월 31일 월튼(Walton)블록체인 교육원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관련 강의에 대한 후기를 전달해드리려고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 전달력이 많이 떨어질수도 있으나...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식은 여러 방법을 통해 습득이 가능하다.
책을 사서 보거나 동영상 강의를 듣거나 혹은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 오프라인의 생동감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다.
기회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강사 혹은 연설자 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고 강의가 끝난 후에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왜 강의 내용만 알려주만 되는데 두서 없이 앞에서 주절주절 관련없는 내용을 말하는 것일까?
이번 강의가 참 현실적이고 가슴에 확 닿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지만, 강의 내용을 들으면 들을수록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우선 강의를 진행하신 분은 2013년 부터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현재까지도 ing 중이신 분이라 그런지 현 시점에서의 상황 및 조언에 대해 아낌없이 해주셨다.
현재 블록체인을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정말 기회가 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강연이다.
강의는 2시간 정도로 첫 시간에는 30분 정도 짧게나마 블록체인에 대해 예시를 통해 쉽게 알려주었으며 그 이후부터는 자신의 생각 아니... 사실에 대해 허심탄하게 이야기를 풀어갔다.
우선 한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께 물어보고 싶다. 블록체인 기술하면 가장 떠오르는게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이 강의를 듣기전의 나의 생각은 P2P 합의 알고리즘을 통한 '신뢰'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근데 이게 왠걸...
Trustless가 떡 하니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신뢰가 없는... 흔히들 말하는 P2P 분산원장 기술을 신뢰 없이 어떻게 이용할수 있겠어?라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그 다음장에서 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바로 신뢰가 필요없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이게 무슨 말인가? 그 만큼 이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 신뢰를 굳히 얘기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나는 받아들였다.
현 시점에서의 미들맨 즉 중개인이 있는 구조가 아닌,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굳히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예를 들어보자. 현재 누군가에게 계좌이체를 하기 위해서는 주는사람 = 송신자(A) 와 받는 사람 = 수신자(B) 외에 중개인인 은행(C)가 필요하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사용한다면 간단하게 송신자는 주기만 하면 되고 수신인은 받기만 하면 되는 구조로 변하면서 이 모든 행위가 TX라는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신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럼 이러한 신뢰를 얘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술은 바로 무엇일까? 바로 합의 알고리즘이다. 블록체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시거나 공부하신 분들께서는 POW, POS와 같은 합의 알고리즘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이다.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블록체인에서 가장 중요한 블록을 만드는데 필요하거나... 보상을 받기위한 규칙? 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각 블록에서는 다양한 데이터가 존재하는데 각 블록체인상 발생하는 TX를 처리하며, 각 해쉬 값을 통한 블록의 무결성을 검증 등등...
점점더 어려워 지지 않는가? 근데 방금 전에 했던 얘기 아무 쓰잘때기도 없는 내용이니 무시하셔도 된다. 위에 내용을 심도있게 이해하려는 분들은 합의 알고리즘을 만들려고 하거나 아니면 메인넷 개발 예정인 분들 아니시라면...
그럼 이제 현실로 돌아와 비지니스 측면에서 얘기해보자.
합의알고리즘을 개발하시는 분들? 메인넷을 만드신다는 분들? 대단하신 분들이다. 존경해야한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가능하냐고?? 강사분이 보여주시더라... 아이슈타인 사진을... 말 다했... 플랫폼 코인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개발팀에 이런 분 계시면 하라고...
막말로 현재 수학을 잘하는 나라이긴하나 다들 아시다싶이 아직까지 노벨수학상이 한번도 나오지 못한 나라이다. 근데 합의알고리즘은 수학자가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이 알고리즘이 한 두달 내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년간 해야 나올까 말까...
그럼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팀들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일까? 우선 앞서 말했듯이 합의알고리즘이 필요한 부분은 재껴두자 이 부분에 있어서 강사님은 현재 잘 만들어진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100배 아니 1000배 현명한 일이며,
더 좋은 플랫폼이 개발되면 우리는 그 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고... 흠 플랫폼은 해결이 되었다. 잘 만든 플랫폼 이용! 그럼 무엇을 만들까? 여러 사진들을 보여주셨다. 조작 불가능한 투표, cctv 등등...
아이디어 나쁘지 않다. 조작 불가능한 투표 환경? 집에 아버지가 국회위원이시거나 장관이면 시도해보란다. 삼성 logo가 박힌 cctv 사진을 보며 아버지나 일가 친척분들 중에 삼성 사장님쯤 되는 직함 가지고 있으면 시도해보라고...
이 외에도 에너지, 주유, 전기, 정부와 기업... 다 하지 말란다... 왜? 다들 알다싶이 우리나라는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면서 장애물은 어마어마하며,,, 자금력 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하기 떄문이다.
물론 작년에 ICO모금을 받아 어마어마한 자금력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여기서도 참 현실적이게... 백서하나로 그 정도 투자 받았으면 땡가땡가 놀지... 일 얼마나 하겠냐고...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 흠 나같아도 그럴꺼 같지만...
몇몇 성공한 ICO 대표들은 트위터나 인스타를 통해 자신의 부를 열심히 과시하는 사진들만 봐도... 답이 나온다...
그럼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자금력도 부족하고 엄청난 수학자도 없는 나는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까?
거기에 대한 제안으로 바로 데이터를 돈을 버는 집단을 잡아먹으라고 하셨다. 바로 비트맥스, 바이낸스 같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 집단... 사실 이 부분에 대해 크게 공감을 하지는 못하였다.
이 외에 현재 본인이 진행하고 계시는 사업모델, 상황 등에 대해 간략히 알려주었고 QnA를 끝으로 강의는 마무리 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스타트업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조금 더 갠찬은 모델들을 예시로 들어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끝으로 이 글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PS. 유튜브에 코스모스(Cosmos) 윤승완(강의자)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몇가지 영상이 있는데 한번 들어보길 추천
잡담...
스팀잇을 제대로? 시작한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용하는데 있어 참 불편한 점이 많네요;;
이렇게까지 불편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블록체인 상에서는 모든 액션들이 트랜잭션으로 처리되고,,,
그에 상응하는 수수료가 발생하는건 알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정말 여러가지로 골치를 아프게 합니다...
다들 스팀잇을 사용하는 이유가 먼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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