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오래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으로 다
알아 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어느 순간에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 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
놓아도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에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용혜원 ‘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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