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아레나 클베 플레이 후기

in #kr6 years ago (edited)

2017년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주말한정 공개 테스트가 있어서 플레이을 했습니다. 콜오브듀티 월드워2가 나와서 하느라 토탈워 아레나 까지 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몇 판 해보는데 그쳤습니다.

토탈워는 제가 잘 알지 못하고 트위치에서 하는걸 본게 전부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니 오랜기간 나온 시리즈로 보입니다. 제가 본건 토탈워: 워해머 시리즈인데 2버전이 최근에 출시되어서 한번 해볼까 해서 고민하긴 했습니다.

토탈워: 워해머 기준으로 제가 본거는 다양한 병과를 실제 전투처럼 컨트롤 해서 싸우는 형태라서 이동도 다소 느리고 전략적인 요소가 많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졌고 한 번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배우는데 너무 어려울꺼라는 생각에 시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차에 토탈워 주말한정 공개 테스트를 하게 된다는걸 알게 되어서 기쁜 마음에 하게 되었습니다.

퍼블리셔도 워게이밍에서 하게 되어서 더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워게이밍은 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워십으로 유명한 회사이고 이 게임이 그래도 잘 만든 시스템이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밀리터리 게임이라서 장르가 편중되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치고는 상당히 성공을 이룬 게임입니다.

게임 설치는 워게이밍에 만든 게임 센터에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쉽게 말하면 스팀, 블리자드 배틀넷 런처 같은 종합 게임 플랫폼입니다. 당연히 워게이밍의 모든 게임을 이 게임 센터를 통해서 설치 가능합니다.

설치 후에 게임을 보니 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워쉽의 시스템을 볼수 있었습니다. 티어와 골드 유닛 같은게 똑같아서 워게이밍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적응 할수 있습니다.

첫 플레이는 어렵지 않았고 영웅과 유닛 3부대를 컨트롤 하면서 실제 전투 같은 느낌으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한글 출시에 대비해선지 한글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워게이밍 코리아가 요즘 월드오브워십을 광고를 하던데 이것도 신작으로 대대적으로 홍보 할 듯 합니다.

전투는 나름 괜찮았고 전략이 없이 그냥 전투 해선지 재미를 느끼기 전에 격퇴 당해서 게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워게이밍 게임 스타일 대로 게임이 끝나면 전투를 기다릴 필요 없이 나가서 다른 영웅으로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10대 10으로 경기가 플레이 되는 만큼 다른 유저들의 실력이 뒷받침 해줘야지 이 게임의 승리를 얻을수 있습니다. 롤, 오버워치처럼 나는 잘하는데 팀이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게임이 재미가 반감되어서 괜히 멘탈이 터질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워십의 전략처럼 다른 형태로 구현된 만큼 실제로 영웅이 되어서 부대를 이끈다는 느낌이 듭니다.

워게이밍 스타일이 1~10티어 까지 있고 한 트리를 10티어까지 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동안 충분한 즐거움을 줄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은 테스트 기간인 만큼 다 나온거는 아니지만 토탈워 + 워게이밍 시스템(티어) 요소가 잘 혼합되어 있어서 재미를 좀 더 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 되리라 생각되는데 출시 되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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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많이 써야 할것만 같네요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으로만 진행하기에는
재미가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

병과는 보병, 기병, 궁수, 포차 등이 있어서 각 병과마다 상성이 있고 다름 팀원들과 협력 해야 하니 나름 전략적인 면이 많습니다. 그래도 하는 법을 배우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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