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시작하는 둘째아이~~~~

둘째 아이가 사춘기의 절정에 있는듯 합니다.
다행히 크게 부정적이거나 거부감은 없는 듯해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끔은 너무 정직하고 곧은 성격에 엄마인 저도 버거울때가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제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선에서 입니다.
새학기를 맞이해서 변화를 주고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딸아이를 보니 각오가 대단한듯 보입니다.
언제부터 핑크핑크를 멀리하고, 긴머리를 탈피하고 짧은 머리에 약간의 웨이브로 펌을 하고 싶다기에 아침부터 한국 미용실에 왔습니다~~~
컷트를 시작하면서 내내 웃음보가 터졌는지 자꾸만 웃는 딸아이가 아직도 제 눈에는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부디 딸아이가 원하는 멋진 헤에스타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딸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기대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상 쿠웻줌마 화이트로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