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큰 딸아이가 멀리 있으니 항상 보고 싶고 안부가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 봄 방학을 이용해 약 3 주간의 일정으로 딸아이가 이곳에 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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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발하면 금요일 오전에는 딸아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갑자기 결정된 일이긴 하지만 벌써 딸아이와 함께 보낼 계획들이 빼곡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맛집도 많이 다니고 교회에서 주선하는 봉사에 함께 참여도 해보려고 합니다.

이곳 현지인들만 사는 섬에 들어가 어린이들이랑 함께 놀아주고 생필품도 전해주고 선물도 나누는 봉사 입니다.

딸아이와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많아서 아마도 3주일이 짧고 빠르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오랜만에 네 식구 함께 보내는 3 주일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마음이 붕 떠있어서 인지는 날씨까지 그렇게 느껴집니다. ㅋㅋ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시길 바라면서
이상, 화이트로즈의 인니의 일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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