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빙상연맹의 무개념 일정으로 금메달 놓쳤다?

in #kr-newbie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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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화 선수 인스타그램 캡쳐

점심식사를 하면서 YTN뉴스를 보다가 충격적인 소식에 놀랐습니다.

금일(19일) 뉴스전문채널 YTN의 '뉴스N뉴스'에 출연한 '이종훈' 스포츠평론가는 스포츠소식을 전하던중 '빙상연맹 고위관계자가 어제 오전9시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격려차 방문하였고 선수들이 소집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종훈 평론가는 방송을 통해 "자신도 방송 직전에 들은 정보에 의하면....."

1. 스피드스케이팅은 저녁 8시에 경기가 치러진다

2. 때문에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새벽2~3시에 취침하고 12시경에 일어난다.

3. 당일 중요한 시합이 있는 이상화 선수도 열외없이 오전 9시에 자다말고 소집되었고 리듬이 끊겼을 것으로 보여진다.


더 황당한 것은 연맹 고위 간부가 소속 선수들의 상황도 이해 못하고 "이 시간까지 자고 있냐?"라고 했다는데 이것이 사실일지?

"그 간부가 누구냐?"라는 캐스터의 질문에 "그것은 YTN에서 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이종훈 평론가는 조심스럽게 답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일파만파 커질 사건이라고 봅니다.

후속 보도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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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데 그들을 우리가 뽑고 우리가 팔아주고 하니 문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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