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맛난 피자집이 있습니다!

in #jjm7 years ago (edited)

0 맛집 포스팅아님

맛집 포스팅은 아닙니다

1 동네피자집


(구글에서 퍼온 이미지 관련성없음)

동네에 꽤 괜찮은 피자집이 있습니다.

정말 맛이 좋아서 종종 사먹습니다. 알게모르게 온가족이 즐기는 피자라고 해야겠죠^^

그런데 이 피자는 정말 10점 만점에 딱 0.1 점 모자란게 있습니다.

그게 바로 피클입니다....

2 피클


피클이 맛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피클을 담는 그릇이 너무 작아서 1인분으로 먹으면 끝납니다....

그래서 피자집 사장님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습니다.

'사장님 피자는 정말 끝내주는데 피클 담는 그릇을 좀 큰걸로 바꾸면 어떨까요?'

물론 맘속으로만 생각합니다.

3 배민등판


그 집이 얼마전에 배민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는데

종종 올라오는 댓글이 피클 너무 적게 준다는 불만입니다.

근데 그게 친절한 글이 아닙니다.

생략 비하 욕설로 그냥 피클 적게 준걸로 '바닥'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집 피자로만 치면 10점 만점에 9.9점인데....'

4 피자집 사장님

피자집 사장님도 그 후로 피클에 대한 이야기는 1도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어적이거나 신경질적으로 대응합니다.

'피클 케이스를 바꾸는건 어떨까요?' 라는 말은 피자에 대한 애정과 조언이었는데....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5 It's your story.

그렇습니다.

태도가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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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가게를 운영하면서 소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당할 재주가 없죠.
물론 진상들이 없는 곳은 없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대처하기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 고정 관념이 상당히 아니 아주 심한 사장님 같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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