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보자.
나는 회사를 다니다가, 창업에 도전했고, 다시 재취업을 하게 됐다.
그게 한 10년정도의 스토리가 되는 것 같다.
옆에서는 말들이 많지만, 나는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냥 할 일이 생기고, 직장이 생기면 일을 하면 그뿐이다.
편하다. 솔직히.
지금은 다 떠나서.
스팀잇에 돌아온 지금도. 기분은 편하다.
그냥 스팀을 벌려고 아웅다웅 했던 거가 기억 나는데,
지금처럼 그냥 편한 상태에서
편하게 집중하면서
글을 써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고래 보팅을 못 받아도, 편하게 생각하면 좋았을텐데.
그때는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앞으로도 흔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편하게 집중하는 게 최고의 결과를 낳는 것 같다.
스팀잇이 망했다거나 망해간다거나 하는 글도 많이 읽으면서
다시 돌아왔는데
어쩌면 정말 빛나는 많은 사람들이
고래보팅 받자고
자기 색깔의 글과 그림을 못 만들어내면
그래서 커뮤니티가 주저앉는 것 같다.
그렇지만 반대로 말하면
몇 명 있든지간에
편안한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원래 쓸려고 했던 글과 그림이 있다면
우리 커뮤니티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싶다.
다시 편안한 상태에서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작업을 계속해나가고 싶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ㅋㅋㅋㅋ 잘지내고 계시져
네 오랜만이에요 ^^ 이제 잘 지내기 시작했어요 ㅎㅎㅎㅎ
오랜만에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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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 정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