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 gets popular

trueimagine (70)in #sct • 5 years ago (edited)

기나긴 겨울이 끝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곳곳에서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 시작하네요. 계절은 봄이지만 아직 암호화폐 시장은 환절기인듯 합니다.

대기업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암호화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입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스팀잇처럼 보상형 SNS를 구축하는 회사들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의 의식도 점점 호의적으로 바뀌어 갈 것 같습니다. 세금과 법률 문제등 풀어나가야 할 것들이 많지만 어쨌든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는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네요.

진정한 봄은 올해 시작해서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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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되는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 2라운드 돌입

작년부터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암호화폐의 대중적 활용을 유도할 킬러 서비스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져 왔지만 폭발적인 성장으로 기대에 부응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이오스를 비롯한 암호화폐 상승장이 다시 이어지고 대형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신설하거나 도입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시작하면서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몇몇 벤처기업들이 독특한 서비스 모델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관련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고조되고 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분산화 신용정보시스템 준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다음 달 메인넷을 본격 가동하는 카카오의 클레이튼, 송금 및 온라인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스테이블 코인을 준비하고 있는 페이스북,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확대하고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발표한 삼성전자 등 대형 기업들이 올해부터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세분시장 모델로 출사표를 던진 독립형 벤처기업들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특한 디지털 수집물들을 만들고 저작권과 함께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이더리움 기반 모바일 소셜 미디어 에디셔널(Editional), LVMH 및 Microsoft와 협력하여 소비자가 고급 제품의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아우라(Aura)를 구축한 콘센시스(ConsenSys), 뉴욕을 비롯한 북미권의 패션앱 매니아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국내외 벤처투자사들의 대형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는 엔비케이스(Envicase) 팀이 비즈니스 매쉬업을 위해 추진한 소셜미디어 집대성 프로젝트 퍼블리토(PUBLYTO) 등이 있다.

벤처캐피탈 세콰이어캐피탈(Sequoia Capital) 블록체인 투자팀의 한 관계자는 “에디셔널과 퍼블리토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블록체인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소셜 네트워킹 어플리케이션과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쉽고 빠른 성능에 미려한 시각 디자인까지 구현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며 대기업의 시장 진입 효과로 대중화에도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서비스 발굴에 주력했던 기업들이 하나둘씩 결과물을 내놓는 시기가 됐다”며 “해외에서 페이스북과 나이키 같은 기업들의 소식과 함께 국내에서도 라인과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블록체인 산업도 기술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에디셔널이나 퍼블리토 같은 독립형 프로젝트가 콘센시스의 사례처럼 대기업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공생방안을 찾아낼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053016528056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