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텅 빈 잔에 야성을 담다

in #kr6 years ago (edited)

"자연 또는 본능 그대로의 거친 성질"

야성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여기 텅 빈 잔에 이러한 야성을 담은 가수가 있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사람이어서 구체적인 소개는 필요없겠지만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길들여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거친 모습이 음악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리 너머에 있는 가수의 거친 영혼, 본능대로 흘러 나오는 그 거친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울립니다.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의 그 감동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네요.

달콤하고 상업화된 음악이 아닌, 음악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길들여지지 않는 본능을 통해 말해주는 노래, 임재범의 "빈 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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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최고의 곡으로 생각합니다. 이 곡을 부르시고 응급실로 가셨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그럼에도 넋을 놓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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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좋은 음악을 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온 몸에 소름이 끼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
방문 감사합니다 ~

그냥 말이 필요없는 가수이지요...ㅋ

감사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멘토님 ^^

야성 하니깐 베놈 생각납니다. 베놈. ㅋㅋㅋ

베놈은 이놈 형인가요 멘토님?^^ 나쁜놈은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무한 감사합니다 멘토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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