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人生)의 의미
삶이 흔들릴 때마다 인생의 의미를 생각한다.
나는 왜 이곳에 있는가.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그 답이 '행복하기 위해서', '그냥 태어났으니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등등 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정답은 없을 것이다. 자신이 의미를 설정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의미 역시 계속 변하고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최근 내가 찾은 '인생의 의미'는 人生 단어 그 자체였다. 인생의 의미는 '인생'의 의미라는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사람인에 날생(또는 살생)이니, '사람이 산다는 것', '사람을 살린다는 것'는 의미를 말한다.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고.. 서로가 서로를 살리면서 커나가는 것. 그게 진짜 인생의 의미가 아닐까. '나의 아저씨' 드라마에서 박동훈이 이지안을 살리고, 이지안이 박동훈을 살렸던 것. 내가 사는 이유는 그렇게 누군가를 살리는 것에 진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인생이라는 단어 자체에 그 답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삶이 흔들릴 때마다, 나 때문에 사는 얼굴들이 생각나는 것일까.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 동료들...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준 적이 있다면, 그 사람을 그 만큼 살린 것이다. 그걸로 인생의 의미를 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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