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자동매매 플랫폼인 시온(SiON) 출시

이전에 beta test할 때 사용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를 했군요.

이 제품을 만든 한국금융IT는 증권사 HTS를 거의 다 만들다시피 한 회사로 이 방면에서는 아주 능력이 있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그널메이커 라고 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툴을 만든 회사로도 유명하죠.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출한 건데요.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열리고, 동일한 코인이 전 세계 여러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자동 매매로 할 수 있는 뭔가가 아주 많습니다. 당장 거래소간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차익거래를 많이 하고 계시죠. 이런 건 자동매매를 해야 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툴은 필수적이죠. 그렇지 않아도 봇이 많아서 차익 거래 기회가 거의 나오지 않는데, 이런 제품 나와서 이제는 끝물이겠군요.

블루오션이 레드오션 되는 건 한순간이죠. 이미 레드오션이 되었을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