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LP(Liquidity Provider:유동성 공급자) 시작 : 거래량을 늘리는 남쫘!!!

LP란 자본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LP가 있어야 그 종목이 유지가 됩니다. 거래량이 적으면 매입 후 팔 수가 없기 때문에 투자가들이 매입을 꺼리게 됩니다. 그래서 자본 시장에서는 LP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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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도 LP가 필요합니다. 우선 호가 공백이 너무 크고, 대량의 물량을 거래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SCT는 1.7 - 1.9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거래량도 늘리고 호가 공백도 줄이기 위하여 LP 역할을 시작해봅니다.

우선 LP용 계정을 새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계정명은 scot-lp

SCT 400개와 steemp 720개를 준비하여 1.8 - 1.9 구간에서 주문을 내기로 했습니다. 일단 200개씩만 주문을 내었는데, 매수 주문이 금방 채결이 되었습니다. 1.72에 매도 주문이 있기에 주문 성사시키고, 남은 steemp로 1.8에 추가로 주문을 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마저도 매수가 되었습니다.

음..

sct는 아직 매도세가 쎄군요. 그렇게 해서 sct만 800개를 보유한 상태로 추가 매수 주문은 넣지 못하고 매도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존 일 거래량을 보면 1.9 대에서 400개 정도는 거래가 되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확인을 해 보니 1.9에서 200개가 매도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200개를 1.9에 더 매도 주문을 내었는데, 이것도 바로 매도가 되었습니다.

LP 참여한지 몇 시간 만에 400개 매수/400개 매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중 살펴보니 1.9에 200개가 전량 매도가 되었군요. 200개 1.9에 매도 주문을 추가합니다.

이렇게 되면 600개 1.8 매수 주문 그리고 200개 1.9 매도 주문이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하루 LP 거래를 해 보니, 할만 한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매수 가격이 1.7대에 머물러 있었는데, 1.8 주문이 있다보니 매수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 이상에서 주문을 내신 상태입니다. 즉 sct 매수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생겼습니다. sct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도 기존 1.95보다 저렴한 1.9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가격대로 보입니다.

1.8 - 1.9 구간에서 sct가 움직인다면 지속적으로 LP 역할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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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자동으로 LP 역할을 할 수 있는 파이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있는데요. 일단 동작 확인을 좀 더 한 다음에 실전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는 수동으로 매매를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어쩌다 한번씩 주문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것도 일전에 만든 telegram bot을 이용하여 휴대폰으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설치를 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거래량이 활발해지면 물량을 좀 더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SCTM에서 가격을 만드는 남자였다면 SCT에서는 거래량을 늘리는 남자로 활동을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