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m의 향후 시세는?

어제 steem-engine에 나와있던 약 3.9만 개 매물이 소진되었습니다. 남은 수량이 많지 않아서 한번에 처리가 될 수도 있는 수량이었습니다.

계속 눈치를 보고 있다가 오늘 좋은 글귀를 읽었습니다.

여러 좋은 글귀가 많았지만 아래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회를 탐하지 말고 동업자를 구하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동업자 만큼 귀한 존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한 동업자들 덕분에 지금의 위치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는 절대롤 할 수 없는 일들이었죠.

사실 SCT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전 우려가 많았습니다. 스팀잇 내에서 또 다른 스팀잇을 만드는 느낌이었거던요. 코인 글 주제를 지향하는 사이트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SCT 운영진이 보여준 여러 정책들을 보면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SCT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2대 임대풀에도 가입하여 매일 글을 써서 소각도 하고요. SCTR로 지인을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SCTM도 꾸준히 구입을 했었고요.

암호화폐에서는 SCT 운영진을 동업자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동업자와 동행하며 탄탄한 기회를 발견하고 싶습니다. 이런 저의 바램을 담아 그동안 모아두었던 스팀 지갑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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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M은 좀 더 늦게 완판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남은 수량이 많지 않아서 내일이라도 완판이 될 것 같은 불안한 요소가 여기 저기에서 감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빵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둔 steemp와 스팀으로도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upbit에서 부족 분을 추가로 매수하여 거사를 치렀습니다.

steem-engine에 남았던 sctm 수량만큼 한방에 매수 주문을 냈습니다. 스팀엔진 이래로 단일 거래로 최고 금액이지 싶습니다.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이 sct 홀더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자기 체면을 걸었습니다.

동업자만 생각하자!!

BUY SCTM 버튼을 누르면서 sctm 판매 시즌 2가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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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t 계정에는 sct로 전환할 수 있는 sctm이 아직 남아있지만 이것도 오늘 고래 한 분이 전환 신청을 하실 것 같습니다.

스팀 엔진에 다시 sctm이 매물로 나오는 시즌 3를 기대하였으나, 이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sctm 완판 이후 post 시즌 1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sctm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의 물량을 매일 구입 후 소각할 것이며, sctm의 시세는 얼마에 형성이 될 것인지 궁금하군요.

sct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운영진의 놀라운 정책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