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영 이야기(성장과 도약/자유형 25m*10회 왕복 성공!!!)

<사진출처: 수영 포복 수영선수 수영장 스포츠의>

여러분!!! 드디어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3바퀴를 돌면, 숨도 차고 체력도 바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3바퀴를 돈 후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고급라인 분들을 관찰하는게 수력 3개월인 제가 하던 연습패턴이었습니다.

오늘도 이전과 동일하게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2바퀴 반으로 돌고도 더 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력이나 호흡이 더 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심감 있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돌았습니다. 무려 25m라인은 10번을 왕복했습니다. 500m!!!

마지막 10번째 바퀴를 돌고나서 얼마나 짜릿했는지 모릅니다. 그 다음부터는 진짜 내가 지칠 때까지 왕복해보자는 생각으로 돌았습니다. 몇 바퀴를 왕복할지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진짜 지칠때까지 수영을 하자는 생각이었으니까요. 정말 자신감있게 수영을 했습니다. 시간을 체크하고 수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15분 동안을 수영했습니다. 그것도 체력이 바닥난 것이 아니라 초급라인에 사람들이 많아서 멈추었습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성장 진행 그래프 다이어그램 애널리스트 성취 개선 통계 예보 증가 상승 금융>

성장이라는 것은 계단식으로 진행함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 다른 성장을 위한 노력들도 다시 열심히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하던 것들이 흐지부지되기 직전이었습니다. 성장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반복하는 것 만큼 힘든 것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영에서의 성장은 다른 분야에도 적절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변화를 위해 또는 성장을 위해 지속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성장이란 놈은 매번 지칠 때 쯤에 오더군요. 이제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예전에 형법교수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교수님을 무척이나 동경했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마세요. 무엇인가를 이룬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힘들고 지쳐있는 지금 이 순간만 넘기면 큰 과실이 떨어짐을. 그 패턴에 중독된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이루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절대로요."

저는 그 때 우리를 격려해주시려고 하신 말씀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교수님의 절박한 목소리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그만하고 싶을 때 성장은 코 앞에 있었습니다.

@steemitboard

<사진출처: 액션 성인 패럴림픽 보철학 선수 챔피언 경쟁 장애 사용 안 함 노력 빨리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