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생각]우리는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in #kr5 years ago

평소엔 아메리카노, 물 외에는 잘 마시지 않는데 가끔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딱히 단게 먹고 싶어서라기보다 그냥 탄산이 주는 그 톡 쏘는 맛이 땡기는 경우가 있죠. 그 톡 쏘는 맛과 달달한 맛 때문인지, 아니면 그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인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 번씩 돈을 지불해 가며 사 마실 때가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외근을 나가거나 등산을 하거나 무엇인가 몸을 쓰는 노동을 할 때 역시 시원한 콜라 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 청량감이 온몸을 감쌀 때 잠깐이나마 시원함을 느끼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 이 탄산음료를 마시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중독성이 있다, 라고. 바로 여기 스팀코인판이 그렇습니다.


기존에 마시던 물은 매일 마시고 어쩌면 살기 위해서라기보다 그냥, 그저 지속적으로 마셔왔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물을 매일 2L를 생각하며 어거지로 마시던 처음과 달리 매일 어떤 주제의 글을 써야하고 나만의 글을 만들까 하는 생각이 주를 이루었던 스팀잇의 초반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점차 쓸거리가 많아졌다 라기보단 SNS로서 어제를 그리고 오늘을 집필 하였습니다. 코인에 대한글이 아니었기때문에 글의 보상은 많지 않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닌 하루 하루가 모여 이루어지는 무언가를 스팀잇에서 꿈꾸었기 때문이죠.


스팀코인판은 그런 매일이라는 일상 속에 아메리카노 대신 마시는 달달한 탄산음료와 같이 다가왔습니다. 보상 주기는 짧고 SCT는 제법 많이 주어졌으며 다른 토큰들에도 다시금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차분한 일상 속에서 일어난 작은 환희라고 해야겠죠.


점점 안정화를 찾아가고 kr식구들은 이제 스팀잇에서보단 스팀코인판에서 주를 이루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이 스팀코인판도 일상처럼 다가오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안정화를 이루고 있으니 벌써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네요.


JJM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AAA역시 이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되면 무던한 일상 속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평화롭게 보내고 있습니다.


작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사업제안에서와 같이 자체 토큰 발행부터 실세계 사업과의 연동까지 제법 많은 시일이 걸리겠지만 혹은 중간에 포기하게 될 수도있지만 새로운 시도 자체와 그에 대한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삶을 풍요롭게 만들게 될 것입니다.

생각하자, 생각하자, 나는 살아있다. 오늘도 나는 생각에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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