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들: 칭찬은 사랑의 시작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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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글들: 칭찬은 사랑의 시작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아주 기분 좋은 일입니다. 칭찬이라는 것은 인정을 받는 것이고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칭찬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다 기분 좋게 만듭니다.

우리들은 완전한 자신을 원합니다. 불가능한 것을 알면서도 그래서 정도가 지나치면 자신을 혐오하고 학대하는 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완전하지 않아야 겸손할 수 있고 더 노력할 수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조물주가 우리들은 창조하실 때 나사를 하나 빼고 창조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빠진 나사가 달라서 서로가 부족할 때는 응원을 부족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하면 칭찬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어떤 나사가 빠졌다고 핀잔이나 비판을 할 때나 받을 때 우리는 슬퍼집니다. 왜냐하면 빠진 나사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빠진 나사는 사랑을 통해서 찾아야 합니다.

내가 없는 나사는 나의 친구와 가족이 채워주고 친구와 가족이 없는 나사는 내가 채워주고 그것이 사랑일 겁니다. 없는 것은 서로 채워주는 것. 만일에 채울 수 없다면 같이 기다리면서 찾는 것.

증오의 시작은 비판

친한 친구와 대화를 하다 보면 편해집니다.왜냐하면 이해 받고 있다고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해 받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만일에 핀잔이나 비판을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갑자기 인생이 외로워집니다. 인정받지 못한 것 같고 존재가치도 확 떨어지고, 열심히 했는데 칭찬도 받지 못하고 비판을 받다 보면 화가 내고 증오심이 생길 겁니다. 그래서 괜히 짜증과 분노가 쌓일지도 모릅니다.

있지도 않은 일을 칭찬 할 수는 없지만 일부러 찾아서 핀잔을 할 필요는 없는데도 우리들은 핑계, 비판, 불평의 도사들입니다.

어릴 때 칭찬을 많이 받으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야단을 많이 맞으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커서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챗바퀴 돌기

칭찬을 받으면 지난 시간과 일에 대해서 보상을 받은 것이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를 충실하게 살며 미래를 준비하고 칭찬 받을 일을 다시 꾸미고,

그렇지만 칭찬 대신 비판을 받으면 과거에 머무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지난 시간과 일에 대해서 보상을 받지 못했으니 다시 같은 시간을 다람쥐처럼 챗바퀴를 돌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과거에 머물게 되면 삶이 우울하게 된다고 합니다. 물도 흐르지 않고 한 곳에 머물게 되면 부패하게 되는데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비판은 우리의 삶을 부패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칭찬하기

나는 완전하지도 않고 같은 실수도 반복하는 그런 보통사람입니다. 어제도 google map 을 보면서 운전을 하는데도 같은 장소에서 2번을 반복적으로 실수를 했습니다. 이유는 구글 맵을 이해하는 방법에서 실수를 저질르고 있었습니다.

3번째가 되야 드디어 이해를 했습니다. 시간은 몇 분을 낭비했을 겁니다. 우리는 이렇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습니다

  • 칭찬: 잘했어 이렇게 똑똑하다니까..구글 애들은 이런 것도 이해가게 잘 하지..

  • 비판: 구글을 얼마나 잘 만들었을텐데 그것도 한번에 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비판을 하나 칭찬을 하나 상황을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나의 기분은 어떨까요?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기분도 좋아지고. 다른 사람들은 몰라서 칭찬을 못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니까 완전하지도 못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하고 이해도 하고 가끔은 스스로를 놀랠 정도의 일도 하고 자신도 신기하게 그러니까 비판보다는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면 칭찬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 글도 쓰고

  • 달리기라는 운동도 꾸준히 하고

  • 반성과 후회도 하고

  • 친한 친구도 몇 명 있고

  • 부끄러움도 있고

나에게 칭찬하듯 옆 사람에게 하면 좋겠습니다. 옆 사람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할 겁니다. 나처럼 완전치도 않고 보통사람입니다. 그러나 실수투성일 겁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칭찬을 받고 싶을까요?

내가 칭찬해주면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그래서 내가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나에게 칭찬을 하듯 아주 자연스럽게 칭찬을 옆 사람에게 하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래가 잘하면 조련사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칭찬도 하고 먹을 것도 줍니다. 자신이 잘하고 있닥 칭찬하고 싶을 때 생각으로만 칭찬하지 말고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하는 겁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데 미루고 있던 것들을 사주는 겁니다.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하다니 스스로에게 칭찬해줘야지....토마스! 쫄지마 잘하고 있으니까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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