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다가오는 하드포크 소식 및 이더리움에 대한 나의 생각

과연 이더리움(Etherium)은 하드포크 이후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현재 작업증명 방식(Proof Of Work)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하드포크 이후에는 지분증명방식(Proof Of Stake)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지금 이더리움은 특정 문제들에 직면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느린 Transaction 처리 속도와 정량화 되지 않은 Transaction Fee입니다.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높은 수수료 문제는 해결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사실 이더리움 가격이 폭등하면서 gas fee 라고 부르는 (Transaction Fee)가 급등하였었습니다.

저도 아직 이더리움 내의 스마트계약 시스템을 좋게만 볼 수 없는 이유가 느린 거래속도와 뒤죽박죽인 gas fee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거래속도는 gas fee를 높게 잡으면 금방 처리되지만, 거래수수료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한다면 우리가 굳이 dapp 활용 및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는 이점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약 낮은 gas fee로 거래를 진행 해놓으면 블록에 올라가게 되고, 거래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다시 다른 거래를 등록하면 앞서서 등록 해놓은 거래가 처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에 있던 거래를 취소하고 새로운 거래를 진행시켜야 합니다. 즉 거래를 취소시키는 것에도 gas fee가 소모 되지요... (이 부분도 상당히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쇼핑을 하는데 물3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바뀌어서 주문을 취소하고 우리는 콜라 3개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취소수수료 없이)

하지만 이더리움 내의 스마트컨트랙트에서는 만약 위의 경우처럼 취소할 경우 gas fee를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현재 바이낸스 거래소에서는 이더리움2.0을 맞이해서 스테이킹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한화로 약 1억원을 넣어야 스테이킹을 할 수 있는데요. 높은 금액으로 인해서 바이낸스에서는 자금을 펀딩하여 스테이킹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은 어떻게 평가될 지 궁금해지네요..!!
지금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는 다가오는 재평가를 위한 조정단계일지....?!